2019. 7. 1. 19:00ㆍ나의 이야기
화청궁박물관의 화려한 내부조형물 전경
화청궁 근처의 도로변 전경
진시황릉을 돌아본 후 향한 곳은 맛사지 샵이었는데 대낮에 맛사지를 받는다는 것이
탐탁치 않았고, 맛사지를 특별히 이 곳이 잘하는 곳이 아니란 생각에 선택 옵션에서
제외를 하였더니 맛사지 샵 근처에 대기상태로 놓여져 있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일행들이 맛사지를 받는 동안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무료하여
절친과 함께 근처 도심 구경에 나갔더니 맛사지샾 근처가 바로 화청궁옆인지라
다시 절친과 화청궁투어에 나섭니다.
마침 가이드가 나눠준 화청궁 입장권(야간 장한가무쑈포함)도 개별 소지하고 있었기에
입장권은 24시간은 유효하다는 생각에 어설프게 돌아 본 화청궁을 재 입장을 합니다.
건너편에 바라다 보이는 화청궁 표지판
왼쪽에 보이는 토성은 화청궁을 감싸고 있는 외곽성으로
나성(羅城)이라고 불리워집니다.
토성에 판축기법이 보이고, 일부 구간에서는 3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한가 광장의 분수대 전경
화청궁의 외곽성인 토성으로 만들어진 나성 전경
장한가 광장 하단부의 성곽 유구 전경
화청궁 출입문 앞의 황금나무 조형물 전경
장한가 광장의 대당화청성 표지판
성립 당 화청궁 유적 박물관 전경
지하 온천유구 전경
서주 말기 주나라 유왕은 지금의 이 곳에 리궁을 세웠고 당나라 때인 644년에는 당 태종 이세민이
탕취안궁을 지었고 현종이 이를 증축한 뒤 화청궁이라 개칭하였습니다.
당현종과 양귀비의 연애시절에는 이곳이 매우 번성하였고, 당시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다가,
안사의 난 이후로 화청지는 쇠퇴하기 시작한 곳이 화청궁입니다.
당 천보원년(742) 현종은 못을 만들어 대대적으로 보수하였고, 못이 화청궁 안에
있기 때문에 화청지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황제의 욕탕인 구룡전(九龍殿) 연화탕과 양귀비에게 하사한
욕탕인 해당탕(海棠湯) 등이 있습니다.
화청궁의 전체 구조는 6문(門), 10전(殿), 4루 (樓), 3각(閣), 5탕(湯)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60만㎡입니다.
화청궁은 안녹산의 난으로 페허가 되었다가 5대 10국때 도교 사원으로 개축 되었는데 청나라때
강희제가 이곳을 지나면서 보수하도록하여 당시 지어진 누대등이 남아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화재로 불타 없어진 것을 복원한 것입니다.
양귀비에게 비운을 안겨준 안사의 난 이후 화청지는 황폐화 되었는데 지금의 것은
예전의 크기에 1/7정도만 복원한것이라 하니 당시의 화려함이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당나라시대 각종 연회에 사용된 악기들
당나라시대 때의 각종 유물들 전경
사자놀이 춤 토용
당나라 지도
화청궁 유물박물관 바로 옆의 서예와 수묵화 전시관 전경
현대적 작품을 전시하면서 파는 판매점
간단한 기념품도 더불어 판매를 하고 있는 판매원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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