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5. 11:42ㆍ나의 이야기
감악산 범륜사의 가을
고교절친 동창들 친목 모임인 11인회 나들이 첫 번째 코스로 찾아 본
감악산 출렁다리와 범륜사 그리고 운계폭포
절친 8명은 봉고로 이동을 하여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게 한 후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범륜사로 걸어서 향하게 하고 저는 걷기가 불편한
절친의 승용차편으로 범륜사로 향했습니다.
원래 범륜사는 신도증이 없으면 출입이 안되지만 14년간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절친의
모처럼 나들이에 무리를 주지 않게 하기위하여 사찰에 양해를 구한 후 차로
절 주차장까지 바로 올라왔습니다.
이 곳에서 몸이 불편한 친구와 사찰에서 파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천천히 사찰 경내를 돌아보며
휴식을 취하며 8명의 절친들이 출렁다리를 거쳐 범륜사로 올라 올 때 까지 기다립니다.
감악산 범륜사 대웅전 전경
사실 이 범륜사와 운계폭포 그리고 감악산 출렁다리는 2018.7.11일에 와 본적이 있는 탓에
이 절과 폭포 그리고 감악산 출렁다리에 관해서는 상세하게 올린 적이 있는 탓에
상세한 설명은 먼저 오린 제불로그의 글들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범륜사 대웅전 내부전경
공양간 전경
범종각
운계폭포 3단폭포 중 2단 전경
운계폭포 하단 전경이나 갈수기인 탓에 흐르는 물이 아주 적어서 ......
여름 장마철 때의 2단 폭포 전경
올여름 장마철 때 혼자와서 찍은 2단 3단 폭포 전경
그러나 현재에는 갈수기인 탓에 큰 볼품은 없습니다.ㅎ^^*
고교동창 절친 11인 모임중 사업상 참석하지 못한 1명의 친구를 제외하고는 오랜 만에
줄거운 나들이 였던지라 인증 샷을 남겨봅니다.
운계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감악산 출렁다리 전경
감악산 만남의 광장 전경
다시 절친들을 감악산 출렁다리주차장으로 하산을 시킨 후 다시 몸이 불편한
절친의 승용차편으로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8명의 절친들이
하산할 때 까지 기다립니다.
실마리 영국군참전기념비와 감악산 출렁다리,운계폭포, 범륜사를 돌아본 후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한 적성면 두지리의 별장가든 매운탕집 전경
이 곳에서 장교로 부대장으로 근무한 절친이 매운탕으로 점심을 삽니다.
이 근처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오래 전부터 잘알고 지낸 단골집이였다고 하지만
저는 솔직하게 말해서 매운탕으로는 그렇게 맛난 맛집은 아니란 생각이......ㅎ
에구! 이러다 점심을 산 친구한테 욕깨나 얻어 먹겠단 생각이.....ㅋㅋ
매운탕에 곁들인 반주와 더불어 점심을 해결한 후 매운탕집 근처에 있는
임진강변으로 잠시 나들이를 나가봅니다.
장남교 전경
군 생활을 이 곳에서 했던 절친으로부터 임진강에 부표가 있던 시절의 임진강 경계 근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임진강의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봅니다.
이젠 접적 지역의 아픔은 많이 사라지고 임진강에는 황포돗배가 한가로이 떠 다닙니다.
이 곳에서 몸이 불편한 한 친구를 차로 돌려 보내고 9명이 인증 샷을 찍습니다만,
제가 찍사이다보니 늘 저는 없는.....ㅎ
이 곳에서 먼저 올려드린 경순왕릉과 숭의전을 거쳐 다시 일산 마두의 푹풍갈비집에서
목살로 오늘 모임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모처럼의 고교 절친들의 가을 나들이는 행복하게 오랜 우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서 무척 줄거웠습니다.
이 마두의 폭풍갈비집은 가격대비 가성비가 있는 맛난 목살집이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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