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9. 00:01ㆍ나의 이야기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폐염전 창고와 뒷 배경인 아파트단지의 대비가
가져다 주는 풍경이 조화롭게 바라다 보입니다.
중국여행을 위한 단체비자 취득을 위하여 여권 원본을 여행사 대리점에 가져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린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사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풍차를 배경으로 한 일출사진의 촬영 명소이겠지만,
저 같이 게으른 자애게는 이렇게 가끔 들려 뻘기가 찰랑이는 풍경사진을
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답게 핀 해당화
최근 몇 년간 중국여행을 근자에는 가본적이 없었는데 요즈음 단체비자를 낼 때
여권 원본을 비자 발급시 제출해야만하는 큰 불편함이 생겼더군요.
그 전에는 여권 사본만 제출하면 여행사에서 비자가 쉽게 나왔는데.......
아마 사드 탓에 이렇게 된 모양인것 같은데 이럴 줄 진작에 알았다면 중국여행을 포기했었을 텐데
이런 줄도 모르고 여행사에 여행경비부터 납부를 한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여권을 여행사 대리점에
직접 가져다 줄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까다롭다는 미국 비자도 사진 한장 없이 여권 사본 만으로도 대행이 가능한게
이 세상인데 왜 이렇게 중국은 귀찮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의 이런 갑질에 울분을 느낍니다만, 어차피 여행을 취소할 형편이 아니다 보니.....쩝!
따라서 중국여행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폐염전 창고 옆에 곱게 핀 이름모르는 꽃에도 벌들이 찾아 와 분주하게 꿀을 채취합니다.
혹여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하천에 노니는 숭어 때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년에 최소 몇 번은 찾아 가본다는 곳이지만 이번 방문에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 한가지.
염전에 물을 제공하는 수로에 이렇게 큰 숭어들이 살고 있었기에 .....ㅎ
맨처음 노니는 물고기를 발견하고는 잉어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숭어였었기에 다소 놀랬습니다.
그 것도 제법 큰 숭어들이.....ㅎ
이래서 모든 사물을 유심히 살펴보아야한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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