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에 곱게 핀 모란(2018.5.29)

2018. 5. 30. 00:15나의 이야기







모란 (목단 牡丹)


화중지왕(花中之王)이라 불린 꽃으로 작약과

작약속의 낙엽 활엽 떨기나무입니다.


 목단, 부귀화라고도 하며 중국이 원산으로 오래 전부터

 화단이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었습니다.


꽃이 풍성하고 아름다워 과거에는 "꽃 중의 왕"이란 뜻의 "화중지왕(花中之王)" 혹은

"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향'이란 뜻의 "국색천향(國色天香)" 등으로 불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꽃을 감상하거나 뿌리를 약으로 쓰기 위해 심었습니다.


 현제에는 관상을 목적으로 한 개량한 수많은 원예 품종이 있습니다.


뿌리껍질을 말린 목단피는 한방에서 소염·진통·정혈·고혈압 등에 쓰고 있습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꽃을 감상하거나 뿌리를

 약으로 쓰기 위해 널리 심고 있습니다.


모란은 또한 목단이라고도 하고 많은 원예품종이 만들어졌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작약 뿌리나 모란 줄기에

 접붙여서 하고 뿌리가 깊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모란을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는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부귀화라고도 부릅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신라의 선덕여왕이 공주였을 때 중국 당나라 왕이

 모란 그림 1폭과 모란 씨 3되를 보내왔는데 그 때 모든 사람들은 모란꽃에서 대단한 향기가

 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선덕여왕만은 그림에 벌과 나비가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을 보고

 향기가 없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실제로 모란 씨를 심어 꽃을 피워보니 향기가 나지 않아 모두 선덕여왕의

 뛰어난 관찰력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기록과는 달리 일반적인 모란은 향기가 있습니다.


꽃말은 부귀, 왕자의 품격이라고 합니다.

























※ 위와 아래 사진 2장은 갤 노트 5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