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오크허스트-프레즈노-비살리아(2018.3.31)

요새미티국립공원의 배후도시 오크허스트의 작은 뒷동산 풍경

오크허스트 마을의 보호수 같은 오래된 참나무 전경

아름드리 참나무가 우리나라 촌락 입구의 보호수같은 느낌을 주었던 오크허스트는

 지명 그대로 오래 전에는 아마 참나무가 무성한 숲이었겠지만 지금은 요새미티국립공원을

오가는 도로변의 작은 관광도시로 장거리 여행을 위하여 잠시 볼일을 보기 위하여

 쉬었던 마을입니다.

요새미티로 오고가는 오크허스트의 도로변 풍경

맑은 하늘과 푸른 언덕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던 오크허스트의 이 작은 동산은 이 언덕 아래

 한 귀퉁이에 마을 공동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볼 때  서부개척시대에 교회터였었겠단

 추정을 해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흔적마져 사라져 보이지를 않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하여 들린 프레즈노의 kaya 레스토랑 전경

이 곳 한국인 레스토랑에서 육계장으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의 외곽 도로변 전경

프레즈노에서 저녁을 먹고99번 고속도로를 타고  오늘 저녁에

 묵을 호텔이 있는 비살리아로  향합니다.

캘리포니아 99번 하이웨이 주변 풍경들

바실리아 WYNDHAM HOTEL 전경

제가 이 글을 쓰려고 구글 맵으로 찾아보니 3주 전에 묵었던 호텔로 표기가.....쩝!

이러한 이유는 제가 구글 맵 5 레벨  지역 가이드이기에 구글에 사진 자료를 올렸기에

그런 것이겠지만,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들이 수집한 전 세계적인 자료가 무척 방대하겠기에 앞으로 이런 자료를 다 지니고 있는

 거대 공룡 기업들을 우리 포털들과 기업들은 어떻게 상대할려는지......

며칠 전 구글에서 이 메일이 한 통이 왔었는데 지역 가이드 레벨 5 이상되는 가이드 맵들은

 샌프란시스코 회합에 참가 신청을 하라고 하는 것이 었습니다.

신청을 하면 그 행사 기간동안 여행경비를 심사를 해서 지원해주겠다는......

이렇게 이제는 물량 공세까지 퍼붓고 있는데 우리의 포털과 기업들은 한심하기만 합니다.

비살리아 WYNDHAM HOTEL 전경

주차장 전경

호텔 로비 전경

트윈 객실 전경

한 침대에 웬 베게가 이렇게 많이 놓여져 있는지 여러분들께서는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습니까?

그러한 이유는 손님들이 자기 체형에 맞는 베게를 골라서 쓰란 호텔측의 배려 랍니다. ㅎ

 어떤 호텔은 베게가 5개 까지도 .....ㅋ

내부 수영장 전경(※ 보통의 호텔인 경우 야간 11시까지 사용 가능)

야외수영장 전경

Plaza Park Playground  전경

구글 맵을 이용하여 찾아보니 호텔 바로 옆 도로 건너편에 멋진 공원이

 있어서 야간 산책을 나가봅니다.

Plaza Park Playground 내의 작은 호수 전경으로 히스패닉계 소녀 2명이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연습하고 있는....

이 공원은 비살리아공항 근처 외곽이라선지 산책하는 사람들 마져도 없는....

그러나 요트클럽과 어린이 놀이시설 그리고 테니스 코트 수가 많은  것으로 보아

주말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비살리아란 도시는 미중앙정보국의 일부 사무실이 있는 탓인지 와이파이는 잘 터지는.....ㅎ

 3월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캘리포니아 비살리아에서......

 

내일은 바스토우를 거쳐 켈리코은광촌을 돌아 본 후 인간이 만든 불이 꺼지지 않는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