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9. 19:25ㆍ나의 이야기
피셔맨 43 부두의 레드 앤 화이트 페리 선착장 전경
금문교를 돌아 본 후 어두워져서 다음 목적지인 피셔맨 부두로 향합니다.
러시안 힐 전경(※참고사진 자료2장)
사실 야간에 버스 차창 밖으로 러시안 힐을 바라다 보았으나 사진에 담지
못하였기에 참고 사진으로 대체를 합니다.ㅎ
위의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한 때는 미식축구의 영웅이었고 미식축구해설가, 배우등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납된 O,J 심슨의 모교인 고등학교로 이 지역이 슬럼가임에도 심슨이 잘나가던
시절에 학교에 대한 많은 기부로 아주 좋은 학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슨이 살인사건의 연루되어 형사에서는 무죄를 받았으나 민사에서는 유죄를 받아
그 변상금과 변호사 비용으로 거의 파산한 상태였었는데 2007년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
총기를 들고 침입해 기념품 중계상 2명을 위협하고 강탈하려다 체포되어 60세의 나이에
33년형을 언도받고 복역중에 있습니다.
빈민가에서 태어나 그의 어릴적 꿈이 었던 명예와 부를 이뤄 아메리칸 드림의 표본이기도
하였는데 그의 이런 명예와 부도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허망하게 사라져버렸으니
인생은 새옹지마란 생각이 듭니다.
GHIRARDELLI 초코렛매장 전경
유명한 초코렛 매장이지만 움직이는 버스에서 야간에 사진을 담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이......ㅎ
GHIRARDELLI 초코렛매장 전경(※참고자료)
피셔맨 43부두에 정박한 레드 앤 화이트 페리 전경
Pier43 Ferry Arch
Pier 39 부두로 샌프란시스코의 또 다른 명소로 바다사자가 무리져 사는 곳이지만
야간이다보니.....ㅎ
※참고 자료 사진2장
피셔맨 부두 도로변에는 모든 한국여행사들의 버스 집합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생각은 제가 돌아보는 미서부 여행코스마다 느낄 수 있었는데 .....ㅋㅋ
모든 여행사들의 코스가 어떻게 이렇게 획일적이어야하는지에 대하여서는 씁쓸하기만 합니다.
유명한 크랩요리집이라고 하는데 저녁을 먹은 후이고 주어진 자유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눈팅만 합니다.ㅎ
피셔맨 부두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번화가의 큰 빌딩들의 화려한 조명들도 이젠 밤이 깊었는지 어두워져 갑니다.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의 아름다운 야경이지만 움직이는 버스 차장 밖의 풍경인지라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볼품이 없습니다.
첫날 밤을 묵을 호텔인 DOUBLE TREE BY HILTON PLEASANTON의 전경으로
샌프란시스코 교외의 사우스 샌 라몬강 옆 존슨 드라이브길 옆에 있는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봄꽃이 할짝핀 호텔의 정원
호텔 로비전경
호텔의 숙소 전경
미서부 패키지여행시 트윈 객실 호텔 기본 구조로 미서부와 캐나다에 머무르는 동안
거의 이런 규모의 객실이 제공됩니다.
호텔내의 야외수영장 전경(※참고자료)
제가 구글 맵을 이용해 자료를 조사하다보니 제가 2주 전에
묵었던 호텔로 표기가 되어 있네요. 쩝!
우린 우리 자신도 모르게 인터넷 세상은 이렇게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린 이렇게 쌓여진 수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공룡 대기업들을 어떻게 상대해야할런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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