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6. 00:01ㆍ나의 이야기
단풍이 곱게 물든 심학산 약천사 약사여래불 전경
남북통일약사여래불에게 기도하는 신도
단풍이 곱게 물든 약천사 대웅전
사실 심학산 둘레길이야 가을에 특별히 멋진 트래킹코스는 아니지만
모처럼 함께한 절친들과 2시간 정도를 함께 걸어봅니다.
약천사 지장보전
원래의 출발 코스는 타조농장 부근 주차장 근처에서 트래킹을 시작하려 하였는데 산행하면서
먹을 껄리를 준비 안한 탓에 옛기억을 더듬어 슈퍼가 있는 약천사까지 걸어가서 몇 통 사가지고
트래킹을 시작하려고 제1주차장에서 약천사까지 도로를 따라 걸으며 슈퍼를 찾아 보았으나
오래 전엔 있었던 슈퍼가 하나도 없더군요.
이런 낭패가.....ㅜㅜ
그렇다고 다시 주차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차를 몰고 시내로 나가서 사오는 것도 힘들다는 생각에
약천사 약수터 부근 노점 좌판에서 캔맥주 몇 캔을 사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간단한 안주와 간식 그리고 점심을 대용할 라면과 버너는 준비되어 있었으나 주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황당한 상황이 일어 나다니......ㅋ
다행스럽게 초대한 절친이 꼬낙 한 병을 챙져 왔기에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으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심학산 둘레길을 함께한 절친들
일산에 사는 친구의 초대에 오랜 만에 뭉친 절친들의 가벼운 트래킹
이 날 저녁은 일산과 부천의 술집들을 몇 차럐 전전하다가 결국은 끝이 났습니다.
※심학산 둘레길에 관하여서는 오래 전에 올린적이 있사오니 하단부 검색창을 통하면
검색을 하시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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