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궁과 한복의 아름다운 조화(2017.4.7).

2017. 5. 19. 11:41나의 이야기










경복궁 근정전의 고운 한복을 입는 젊은 처자들


아름다운 한복의 고운 선과 고궁의 고운 처마선이 참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이런 저의 생각은 그 것이 우리나라만이 지닌 곡선의 아름다운 미이기 때문이란 생각입니다.














한복과 고궁의 어우러짐 속에 핀 아름다운 처자들!


참!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올해는 경복궁이나 덕수궁 그리고 창덕궁의 봄 풍경을 뭐가 그리 바쁜지 꽃이 필 때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시간을 내어 모처럼 혼자 경복궁 나들이를 감행하였습니다.


고궁을 들어가다가 우연히 제게 핸폰으로 사진을 찍어 달라는 처자들의 요청에 몇  컷을

 핸폰으로 찍어 주었더니 그 핸폰에 찍혔던 사진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요즘 한복 대여점에서 한복을 입고 고궁을 돌아다니며 잘 찍은 사진을 가져다 보여주면

 한복대여비를 활인해준다고 하면서 아주 좋아하더군요.


한복대여점의 홍보를 위한 상술 중 하나이겠지만,

 그런 방법이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진 않았습니다. 


 암튼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근자에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고궁을 많이 찾는다는

 것은 좋은 일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 일본을 여행하였을 때에 오사카의 오사카성이라든가 교토의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를

 찾았을 때에 심심치 않게 만나던 풍경이 일본 처자들의 기모노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이였는데

한국에서도 이렇게나마 고궁에서 한복입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탓에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한복을 대여해 주는 곳이 고궁 근처에 많이 생긴 탓에 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즐기는 

 멋진 트랜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은 문화재청의 고궁 입장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의

 무료 입장 정책이 성공을 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우리나라 관광 홍보에

 큰 일익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이런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젊은 처자들의 동의를 얻어 오늘 고궁 나들이의

 저의 사진 모델로 케스팅합니다.


전문 모델이 아닌 사유로 조금 부자연스런 표정들이 다수 나타나는 사진들이겠지만

 차라리 이들의 순수함이 더 아름다운 사진인 것 같아서 저는 더 좋습니다.


 이들 처자들의 오늘 고궁 나들이가 그들 생애의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음 합니다.












































사진을 찍던 중에 젊은 처자들의 아름다운 한복에 반하여 같이 사진을 찍어 달라는

외국인 처자들의 요청에 갑자기  구성된 다국적 모델 군단.


벽안의 이방인들인 이들도 잠시 케스팅 모델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