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6. 22:29ㆍ나의 이야기
옥련암의 무량수전
영축산문 통도사의 19개 암자에 대한 안내도
따스한 훈풍에 봄볕을 받은 작은 산사가 사람과 하나가 되어 문자도 언어도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은 해탈의 세상을 보여준다는 것은 "회광반조"
빛을 돌이켜 꺼구로 비춘다라는 뜻과 일맥상통하리란 생각입니다.
통도사는 본찰 만으로도 깊은 내력을 갖고 있지만,
본찰이 거느리고 있는 암자 때문에도 유명하답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그 끝자락 골짜기마다 그림같은 암자가
마치 깨달음의 표식처럼 고요하게 자리잡아 통도사를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통도사의 암자는 모두 19개이지만 사람들이 주로 찾는 암자는 그 중에서도
서운암,사명암,극락암,안양암,수도암,자장암등 몇 곳으로 요약 할 수 있답니다.
먼저 글에서 올려드린 서운암에 이어 오늘은 옥련암과 백련암,안양암 그리고 제가 미답으로 남겨
놓았던 그 외 통도사의 아름다운 암자들에 관하여 올려 드립니다.
통도사의 암자들은 대부분 고승들이 주지로 있답니다.
말이 암자이지 사실은 일반 사찰보다 규모가 큰 것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옥련암을 오르는 어귀에 자리잡은 포대화상과 석등
서운암 장경각을 돌아 본 후 길을 걷는 스님에게 옥련암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물어
서운암들꽃단지를 좌측에 두고 둘레길을 따라 서운암을 향하다 발견한 포대화상
옥련암전경
큰빛의 집(광명전을 순수 우리말로 나타 낸 것으로....ㅎ)
큰빛의 집 내부 연등 전경
큰빛의 집 내부 전경
무량수전 전경
무량수전 내부 전경
무량수전에 모셔진 나반존자
큰빛의 집 앞 뜨락
옥련암 전경
옥련암
낡고 퇴락한 탓에 이젠 절의 허드렛 방으로 활용되는 탓인지.....
고승의 퇴락한 낡은 지팡이에 매달린 산스크리스트어 법문이 이채로운......
옥련암 지붕 위로 보이는 영남알프스 전경
옥련암 좌측의 샛길로 진입한 백련암 가는 길
백련암 전경
백련암의 강선루
새로운 건물로 건축된 백련암
백련암 안심당
백련암의 작은 연못
백련암 수도처
백련암을 측면에서 바라다 본 전경
백련암의 광명전
광명전 내부 전경
광명전에서 내려다 본 백련암 전경으로 석등 앞에 있는 나무가 염주를 만드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라고 보살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백련암에 대하여 무척 친절하게 알려주신 미인 보살님
사성암의 일월대 전경
백련암을 돌아보고 통도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사성암의 아름다움을
간과하지 못한채로 지나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사실 이 사성암이 가을에 단풍이 들면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는 곳입니다만 ......ㅜㅜ
따라서 여기에 실린 사성암 사진은 자료로 대신하게 됨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사성암전경
암튼 제게 주어진 시간에 제약이 있는 탓에 아쉽게도 사성암은 다음기회로
답방을 미뤄둔 채로 사명암과 수도암을 건너 뛰고는 안양암으로 향합니다.ㅎ
안양암전경
안양암 (독성각)
북극전(원래의 안양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7호
북극전 유래에 대한 해설
새로 건축된 안양암 전경
안양암 내부 전경
안양암의 돌담과 석축
안양암에서 내려가는 통도사 전경
하단부에 올린 자장암은 통도사에서 아름다운 암자 중 하나이기에 자료 화면으로 올려 봅니다.
자장암 전경
자장암 마애불
자장율사가 수도중 뚫은 구멍에 사는 금개구리(금와공)로 유명한 자장암
자장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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