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0. 17:13ㆍ나의 이야기
안동 호반 나들이 길에 곱게 물든 단풍 전경
월영교전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책교(길:387m,폭:3.6m)인 월영교는
시민의 의견을 뫃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 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용담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월영교 다리 양옆으로는 점핑날개 곡사분수대를 설치하여
시원한 물줄기를 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였으나
철이 지난건지 시원한 분수는 보이지도 않는.....ㅎ
월영교 입구 전경
월영교 유래에 대한 안내
저녁노을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안동 보조댐 전경
월영정 전경
월영교 월영정에서 바라다 보이는 안동댐의 전경은
추색에 곱게 물들어 아름답기만 합니다.
저녁 노을에 바라다 보이는 안동 보조댐 전경
월영교에서 바라다보이는 상부 안동댐 전경
월영교에서 바라다 본 호반 나들이 길
호반 나들이길에서 바라다 본 월영교 전경
호반 나들이 길
호반 나들이 길 안내판
호반 나들이 길은 2013년 12월에 안동시 승격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 졌으며
이 길은 안동보조댐 주위를 걸을 수 있는 길로 법흥교부터 2km 구간에 폭1.8m 넓이의
산책로와 육각정자가 세워져 있답니다.
이 호반 나들이 길에는 8곳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보조 호수의 맑은 물과 함께
휠링숲을 거닐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호반 나들이 길 전경
정자각
호반 나들이 길 옆 언덕 위에 있는 석빙고
석빙고에서 내려다 본 월영교
원래의 위치는 도산면 동부리 산기슭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이 곳으로 이전 설치 된 안동 석빙고(보물 제 305호)
영조 13년(1737년)에 부임한 예안 현감 이매신이 3년 재임기간 중 사재를 털어 낙동강에 많이 잡히는
은어를 임금께 진상하기 위하여 축조하였다고 합니다.
석빙고 출입구 전경
안동 호반 나들이 길에 곱게 물든 단풍이 이제 가을이 마지막을 향하여
몸부림치며 달려가고 있음을......
안동민속박물관 전경
짧은 시간에 이 곳 호반 나들이 길을 다 걸을 수 없다는게 무척 아쉬웠지만,
단체 여행이란게 다 시간에 재약을 받는 관계로.......ㅎ
이젠 이 곳을 떠나 안동시장으로 향하여 그 곳에서 안동의 명물 찜닭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안동 시장을 돌아 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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