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금오산의 가을 풍경들.2(2014.11.1)

2014. 11. 2. 19:11나의 이야기

 

 

 

오래 전 어떤 기인에 의하여 금오산 기암위에 쌓여진 오형돌탑 전경

 

 

 

 

 

 

 

 

구미 금오산 현월봉(976m)진짜 정상석 앞에서 인증 샷을

 

 

 

전 편에 올린 현월봉 표지석은 통신탑 때문에 주변경관이 별로라선지

약사암과 금오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이 곳으로  이전 설치되었답니다.

 

 

 

 

 

 

 

 

 

약사암에서 법성사로 하산하는 구미지역 산객들

 

 

 

 

 

 

 

 

 

이 지역 산객들의 도움으로 약사암에서 대혜폭포 방향으로 나가는

 등로길을 물어서 내려가게 되는......  

 

 

 

 

 

 

 

 

 

약사암에서 마애석불 방향으로 나아가는 등산로로 다행스럽게도 

 배사면을 가로지르는 코스라서 그렇게 힘든 코스가 아니다보니

 하산길은 둘레길을 걷는 기분으로......

 

 

 

 

 

 

 

 

 

 

석간수

 

 

 

 

 

 

 

 

 

 

용궁

 

이 곳은 무당들의 굿터라서 용궁이라고 불리워지는 모양입니다.

 사진에 나오신 분은 이지역 산객으로 이 용궁의 약수는 1년 내내 일정한 수량을 항상 유지하고

 물 맛이 무척 좋다는 이야기를 하시길래 제가 시식을 해보았는데 물맛이

아주 시원하고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용궁의 약수

아마 이 약수도 석간수란 생각이......

 

 

 

 

 

 

 

 

 

마애보살 입상(보물 제 490호)

 

 

 

 

 

 

 

 

 

 

 

 

 

 

 

금오산 기암위에 여러가지 형상으로 쌓은 각종 돌탑들

 

 

 

 

 

 

 

 

한 사람의 수고스런 고행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오형동물농장 석탑

 

 

 

 

 

 

 

 

 

사진에 나오시는 이 남자분이 이 곳 금오산 암벽위에 수많은 돌탑을 쌓은 분으로

언젠가 TV에 나온적이 있는 분으로 이 곳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돌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등산객들의 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오늘은 습도마져 높아서 조금만 떨어져도

이렇게 앞도 잘 안보일 정도로 운무가 심한......

 

 

 

 

 

 

 

 

 

 

너덜바위지대

 

 

 

 

 

 

 

 

 

이제 대혜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진입을 하였으나

 내려오면서 무릎이 많은 열을 받았는지 힘들단 생각이........

 

 

 

 

 

 

 

 

 

 

 

 

 

금오산 도립공원 주차장부근에 설치된 돌거북

 

하산시간이 좀 여유로웠으면 금오저수지 주변을 트래킹하고 싶었지만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힘든 코스였던지라 당초 하산 예정시간보다 30여분 정도 지체되어

 금오저수지 주변 트래킹을 포기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일이......ㅜㅜ

 

 

이제 이번 비로 산 속의 가을은 지나가리란 생각이 듭니다.

내일 안동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가는데

아마 그 곳에서 올해를 마감하는 가을의 마지막을 보리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