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폭의 수재화 같았던 노을 해안로의 아름다운 풍경들(2014.8.15)
2014. 10. 29. 12:13ㆍ나의 이야기
무릉중앙로에서 노을 해안로로 향하면서 바라다 본 안개 낀 한라산의 전경
차귀도에서 모슬포 방향으로 향하다가 무릉중앙로로 진입하여 노을해안로를 타고
모슬포 방향으로 향하다가 바라다 보이는 환상적인 풍경에 차를 세울 수 밖엔 없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한폭의 파스텔로 칠한 수채화 같다는 생각이 .....
밤새 내린 비사이로 아침 햇살에 곱게 비치면서 보여주는
제주도만이 지닌 독특한 화산 토양과 정겨운 돌담
그 사이로 초록이 주는 넓은 들녘의 아름다움이란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란 생각이......
넓은 들에 우두커니 세워진 파스텔톤의 노란 농막이
맑게 갠 하늘과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경으로......
앵글로 당겨 본 한라산 마져도 구름에 휩쌓여 신비감을 더한다.
모슬포 전경
삼방산 전경
이 곳에 유채꽃이 노랗게 피면 무척 환상적인 풍경이리란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한 여름이다보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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