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6. 12:24ㆍ나의 이야기
피아골 삼흥교 부근의 맑은 계곡과 고운 단풍 전경
삼홍소 (남명: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흰구름 맑은 내는 골골이 잠겼는데
가을에 붉은 단풍 봄꽃보다 고와라.
천공이 나를 위해 뫼빛을 꾸몄으니
산도 붉고 물도 붉고 사람조차 붉어라.
지리산 등산도
이 곳에서 직전마을 까지 2.8km
피아골 구계포교 출렁다리
멀리서 바라다 본 구계포교
피아골의 이름모를 소 폭포들
삼홍교 전경
삼홍교
삼홍교 상부 전경
삼홍교 하부 전경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피아골의 유래 설명판
피아골에서 만추를 즐기는 관광객들
지리산국립공원 피아골 분소 전경
하산길에 낙상사고가 났는지 소방헬기가 뜨고 피아골분소엔 구급차가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산길은 내려오는 쉬운 코스같지만 오랜 산행에서 지쳤기에 다리의 힘이 풀린 상태이고,
또 이런 계곡 등로는 습기가 많아 미끌어지기가 쉬워 발목 골절이나 낙상을 당하실 수 있기에
하산시에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으시면 안된답니다.
피아골 산아래 첫집에 도착을 하니 이 곳은 산속 계곡인지라
벌써 어둠이 깃들기 시작합니다.
2주 연속 주말에 지리산 계곡의 만추를 만나러 찾아 나섰으나
가는 가을은 왜 이렇게 빠르기만 한지.....ㅜㅜ
이 곳 지리산 피아골의 고운 단풍도 이젠 종말을 고하려 합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워짐은 나이를 먹어가는 탓이 겠지만,
유독 떠나가는 이 가을이 내 마음 속에 남아 앙금져 있는 것은
가을을 타는 남자이기에 그러리란 생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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