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3. 02:38ㆍ나의 이야기
불르로드 B구간에서 바라다 본 축산 죽도산 등대 전망대 전경
(원래는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죽도섬이었다가 육지가 되어버린 죽도산)
영덕 해맞이공원(불르로드 B구간 시작점)
사실 주초에 주말 비 예보가 있어서 주말 산행을 계획하지 않았었는데,
주말 비가 없단 소식에 갑자기 금욜날 저녁에 산행지를 잡다보니 갈 곳이 마땅찮았다.
이번 주엔 내가 아는 모든 산악회들의 코스가 다 익히 가보았던 코스들이라서
가까운 옹진섬 나들이나 하려해도 선표를 예매 안한 탓에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까지 가서
되돌아 올까 보아 선택의 여지도 없이 불르로드로 향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오늘 걸을 불르로드 B구간은 나로선 두 번이나 왔던 코스(15.7Km)이다보니
새로운 맛이 전혀 없었던 탓에 오늘은 약간의 꾀를 부려 경장리부터 핵심 코스만 걸으면서
여유롭게 사진이나 찍으면서 축산리로 가서 대게와 말린 건어물
그리고 가지미 식혜나 좀 사가지고 올라 갈 요량이다.
같이 온 산우들을 이 곳 해맞이공원에서 출발을 시키고 다시 버스로 경정리로 향했다.
영덕 해맞이공원 전망대 전경
경정리해안가 풍경
해국
불르로드 B구간에서 죽도산을 뒤로하고서
죽도산 불르로드다리 전경
불르로드 다리 전경
축산리 하천 전경
축산리 하천 건너 편 동네 안에 있는 어부가 직접 대게를 잡아서 파는 저렴한 대게와 가자미식혜,
그리고 약간의 건어물을 구입하고는 축산리 하천변에서 일행들이 도착 할 시간 동안
약주 한 잔으로 경정리부터 같이 걸어 온 산우들과 줄거움을.....ㅎ
반건조 도루묵과 말린 가자미를 판매하시는 축산리 어민들
말린 가자미
이 곳에서 홍게탕으로 저녁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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