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9. 10:42ㆍ나의 이야기
군수지원함인 화천함의 40㎜ 쌍렬포 포신을 정비하고 있는 자랑스런 우리 해군 수병들
진해군항제 기간(2014.4.1~4.10 까지)중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해군사관학교
제11부두에 정박한 화천함(군수지원함)의 전경
화천함은 기동군수지원함으로 전장136m.선폭17.4m.홀수 6.5m .최고속력 20노트.
항속거리8,300㎞의 성능을 지닌 함정으로 유류4,200톤,탄약 500여톤을 보급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해외 할동이 많다고 합니다.
즉 해외에 군함이 파견되면 따라 나가서 보급을 해야하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슬픈 이야기이지만 마지막 천안함 사진도
이 화천함에서 유류보급을 받고 인사하는 장면이었다는.....
제 불로그에 올려진 백령도 연화봉 해안에 세워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천암함 침몰이 북한이 아닌 우리 해군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하는 몰상식한 자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활개를 치고 있는 세상인지라 제 마음은 어둡기만 합니다.
천안함 침몰 현장을 단 한 번이라도 가보지도 않은 채 억측으로만 이를 평가하는
말많은 자들은 과연 우리나라 국민이 맞는지 되물어 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욱 더 강해져야 하고 한마음으로 뭉쳐야 합니다.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3대 세습왕조를 아직도 유지시키는 북한과
아직도 우리는 대치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백령도 천안함 침몰장소 지형도
화천함 갑판에서 해군 마스코트로 분장한
해군 수병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전경
뒷편의 한국형 구축함에 대한 일반 공개도 되어 있었으나
이 곳은 사진 촬영 불가 지역이다보니 아쉽지만,
이 사진도 중요 부분은 가린채로 올려 드립니다.
화천함에 장착된 20㎜ 발간포
이 때 비가 오기 시작하여 발칸포대 방탄유리가 비에 젖어서 보입니다.ㅎ
한국형 구축함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관람객의 도움으로 인증삿을 하나 찍어 봅니다.
화천함은 배가 큰 편에 속하나 통로나 계단은 좁고 경사가 심한 탓에
관람객들이 한 줄로 서서 관람해야하는 사유로 이를 둘러 보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결국은 시간 관계로 중간 부분에서
함교로 올라가기를 포기하고 하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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