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에는 오랜 전통을 지닌 명문대학과 역사가 살아 숨쉰다.1(2013.6.5)

2013. 7. 9. 11:35나의 이야기

 

 

 

하이델베르크로 향하는 버스 차장 밖으로 보이는 하늘엔 새털구름이

 내려쬐는 햇볕 주위에 아름답게 모여서 멋진 전경을 보여준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내내 보여주던 이 아름다운 풍경은

이번 유럽 여행 중에 처음보는 자연의 아름다움이라 그런지 더욱 내게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아쉬웠다면 도로 밖에서 이런 신비스런 자연풍광을 사진에 담을 수 없는 안타까움이 컸다는.....ㅎ^^*

 

 

 

 

 

 

 

 

 

 

 

 

 

 

 

라인강의 지류를 따라 하이델베르크로 향하는 길이지만,

 이곳도 역시 황토물로 뒤덮여서 라인강 전체가 홍수로 몸살을 앓는 광경은.....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세계적으로도 인정하는 의과대학의 건물들이

바라다보이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다른 것 같다.

 

 

 

 

 

하이델베르크 라인강의 지류 네카강 건너편 주변의 아름다운 고급 주택들

 

 

 

 

 

 

 

 

 

 

 

 

 

 

 

 

네카강의 카를테오드르 다리 전경

 

 

 

 

 

 

 

 

 

위에 수문으로 막혀 있는 운하가 바라다 보인다.

우리나라 4대강 운하를 계획할 때 이 곳이 참고 모델이었다고 하는데.....

 

 

 

 

 

 

 

하이델베르크 카를테오드르 다리 전경

 

 

 

 

 

하이델베르크 시가지 진입골목

 

 

 

 

 

 

 

황태자의 첫사랑이란 영화로 유명하여진 오랜 역사를 지닌 호프집 붉은 황소의 전경

 

 

출입구에 기댄 이 남성은 영화의 추억어린 장면을 회상이라도 하려는 것인지

기대어 무언가를 응시하는 진지한 자세가 내 마음에 와 닫는다.

 

 

 

 

 

 

 

짙은 녹색의 숲을 배경으로 고풍스런 옛성들의 모습들이 인상적인 낭만주의의 중심지

하이델 베르크는 넥카강과 라인강이 합류하는 독일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1142년 쇠나우 수도원을 세우면서 보름스 성곽을 발판으로

조그만 촌락인 하이델베르크가 발전하기 시작 했다고 하더군요.

 

1196년 처음으로 쇠나우 수도원 문서에 하이델베르크란 말이 쓰여 졌고,

1386년 독일제국의 7대 선제후 중 하나였던 궁중백 루프레히트1세가

 하이델베르크대학을 설립하기 시작하면서 하이델베르크는

 젊음이 가득한 대학도시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 중 폭격을 면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고성들을 고스라니 보전하고 있기에

 하이델베르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겐 낭만적인 독일의 숨결과 청춘을

 아름답게 느끼게 하여 준답니다.

도시 인구는 약 13만명정도이며,이 중 27,000명 정도가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젊음의 도시 하이델베르크의 학사주점에는 청춘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고,

 푸른 하늘과 울창한 숲의 조화가 특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합니다.  

 

 

 

 

 

 

구시가지에 있는 무척 오래된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인문대학건물로

구시가지에는 인문/사회과학의 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건물(무척 오래된 건물로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

 

 

 

 

 

하이델베르크 고성을 올라가기 위한 코른마르크 등반 기차역 전경

 

 

 

 

 

기차역 내부 전경

 

 

 

 

 

등반 열차 모습

 

 

 

 

등반 열차 내부 전경

 

 

 

 

 

 

 

 

하이델베르크 고성 주 출입구

 

 

 

 

 

 

 

 

하이델베르크 고성

 

 

 

 

 

하이델베르크 시가지 전경

 

 

 

 

하이델 베르크 고성에서 내려다 보는 카를테오드르 다리 전경

이 다리를 건너면 철학의 길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