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초입에 찾아 본 관악산 연주대.2
2012. 11. 26. 10:51ㆍ나의 이야기
관악산 정상표지석(629M)을 배경으로
오후2시가 넘었지만 정상 부근은 등산을 좋아하는 산객들로 혼잡함이.....
관악구,동작구 한강너머로 남산일대가 바라다 보이지만 흐려선지.....
연주대에서 어떤 바램들을 기원하는지는 모르지만,
이들의 지극정성이 부처님의 은덕으로 소원성취되리란 생각이......
절친들과 식사하는 장소 바로 옆에서 먹거리를 찾아서 헤매는 들고양이가 겁도 없이 다가 오는......
아마 암놈인지 새끼를 베었는지 좀 배가 불러 보인다.
서울대 교정의 고운 단풍 낙엽들이 마치 낙화한 꽃처럼 느껴지는 ......
후문쪽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 올수도 있었지만,
서울대 교정의 마지막 단풍을 즐기려고 걸어서 내려 오면서 느껴 본
겨울 초입의 마지막 단풍들이 주는 정감은 나름 좋았던 .......
날은 어두워져가고 서울대건물엔 이젠 불빛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하늘에 별자리를 찾아 볼 수가 있는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2012.11.22) (0) | 2012.11.27 |
---|---|
유자향기 그윽한 고흥 한동유자공원에서 유자차담그기체험(2012.11.22) (0) | 2012.11.27 |
겨울 초입에 찾아본 관악산 연주대.1(2012.11.25) (0) | 2012.11.26 |
봉화 금강소나무숲길을 따라서(2012.11.24) (0) | 2012.11.25 |
겨울 초입에 찾아 본 충재 권벌 선생의 은둔지 닭실마을을 찾아서.2 (0) | 2012.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