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빛으로 물든 단풍따라 걸었던 외씨버선길.3
2012. 10. 29. 22:01ㆍ나의 이야기
금은광이 삼거리를 지나면서는 제법 가파른 깔닥고개를 만났습니다.
경사도가 제법 만만찮은 고개길은 점심도 아직 하지 않은 내게 가파른 숨길로 다가왔고,
내게 피로를 더 가중 시켰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은 거친 숨을 멈출 때 마다 내게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으려는 여자 진사분의 진지한 자세가 부럽기만 합니다.
저 여진사님은 가는 가을의 꿈을 아름답게 담았으리란 생각이.......
주왕산 국립공원 제 3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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