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로 변모 할 영월 강변 저류지 수변공원(2012.9.30)

2012. 10. 3. 22:55나의 이야기

 

 

 

추석날 아침 산책길에 돌아 본 영월 강변 저류지 수변공원은

아주 오래 전에 청령포 앞으로 물이 휘감아 돌던 물길로서,  지형에 많은 토사가 퇴적되어

우각호로 변한 곳을 다시 개발하여 장마철에 물을 가두워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한강 개발의 일환으로 만들어 지는 곳이다.

 

영월에는 동강과 서강이 영월읍 하송리 합수머리에서 합류를 하는데,

 동강쪽에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서강(청령포 앞을 흐르는 강)쪽의 물이

 합수 지점에서 역류를하여 청령포일원이 침수가되는 현상을 줄여보자는 의미에서 만드는 홍수 방지 시설이다.

 

 

 

 

 

 

 

 

 

 

 

청령포 전경

 

 

 

 

 

 

 

 

 

 

 

 

 

 

 

 

 

지금 강변저류지 수변공원은 아직도 공사 중에 있어 볼품은 없지만,

이곳에 심은 나무들과 야생화 그리고 수생식물들이 안착을 하게되면,

청령포를 보러 갔다가 한 바퀴 둘러보기에도 좋은 명소가 되리란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