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 17:52ㆍ나의 이야기
함백산은 백두대간으로 태백산맥에 솟아난 산으로
이 주위에는 태백산(1,576m),장산(1409m),백운산(1,426m),대덕산(1,307m),매봉산(1,303m),
조록바위봉(1,087m),지장산(931m)등의 높은 산이 있다.
산 전체는 사면이 급경사로 산세가 험준하다.
북서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는 정선군 사북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동남천으로 흘러들고,
서남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들은 영월군 상동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으로 흘러든다.
이 일대는 우리나라의 주요탄전인 삼척탄전지대를 이루었었고,
주변에 함태탄광, 삼척탄좌,정동탄광,어룡탄광들이 개발되어
60년대에 우리나라 석탄산업에 이바지한 곳 이기도 하다.
함백산은 이런 승용차들도 올라 올 수가 있으나 많은 차량이 이 곳으로 올라오게 되면,
주차공간 협소로 인하여 올라 오고 내려가는 차량들로 얽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일들이 벌어질게 자명하다.
따라서 명절 기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한시적으로 특별히 개방되었기에
차량으로 올라 올 수가 있었음을 알려드리오니,
혹여 평상시에 이 곳으로 차를 가지고 올라 오시는 우둔한 일은 하지 않았음하는 마음이다.
멀리 우측 모서리 부근 하단부에 고한과 사북읍이 바라다 보이고,
산능선에는 하이원리조트가 바라다 보인다.
함백산 주목 고사목 지대를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으로 일반 사진보다 불로그에 올리기가 더 불편하고,
보기에도 별로라 잘 이용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올해 처음 보는 단풍이라서 한 번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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