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맑은 하늘을 수 놓았던 모터 패라 그라이딩의 아름다운 풍경들
2012. 9. 26. 09:38ㆍ나의 이야기
햇살 고운 몽산포해수욕장 백사장 위
맑은 가을 하늘을
수 놓으며 나르는 모터 패라그라이딩의 날개 짓은
뭇 사람들의 꿈이 어린 아름다움과 희망 이었을까?
때론 이렇게 날개짓을 하며 하늘을 날아 오르고 싶었음이
내 젊음이었는데
이젠 빛 바랜 추억으로 내 생각 뒤 편에 남아 있음은
나이를 그만큼 먹었음 이리라.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 한 켠에 시원함을 느꼈던
이 한폭의 아름다운 날개 짓에
내 젊었던 꿈과 아련한 추억을 띄워보내며
더 나이들어 가기 전에 나도 이렇게 하늘을 나르고 싶다.
2012.9.23
몽산포에서 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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