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임자도(장목재~벙산)를 산행하면서.4
2012. 4. 23. 16:29ㆍ나의 이야기
다문화가족들모임에서 신안 튤립축제에 데리고 놀러 온 어린아이들 표정이 무척 귀엽고 천진난만하다. 튤립꽃 하나만으로는 튤립꽃 축제도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것 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우리들에겐 무척이나 필요한 때 같다. 누가 이 귀여운 어린 아이들의 웃음에 먹구름을 보내야만 하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우리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 가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쌍둥이자매인줄로 알았더니 자매라는....ㅎ.
어찌 이렇게 닮은 꼴인지 두녀석의 앙증맞은 표정이 무척 귀엽다.
이렇게 자라나는 우리나라 어린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이 어린 아이들의 표정과 같이 무척 밝겠다는 생각이 든다.
임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는 동안에 선착장에는 어부가 직접 잡아서 파는 숭어가 큰 놈으로 골라서 두마리에 10,000냥이라는.....
이왕이면 이 자리에서 회를 떠서 초장과 함께 팔았으면 쉽게 팔릴텐데하는 지혜가 아쉬웠다.
결국은 싼 맛에 두마리를 사서 집으로 가져와 밤 늦도록 비늘을 베끼고, 내장을 빼고 토막을 내어 지리를 만드느라 늦잠을 자는 쌩고생을 할 수 밖에 없는 우둔한 짓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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