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4. 08:55ㆍ나의 이야기
인천대공원에서 노래를 부르는 젊은 청춘들
요즘은 개성시대란 생각이 든다.
잘 부르는 노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열정 하나만으로 열창을 할수 있다는 용기는 자랑스럽다.
비록 이들이 가진 현재의 실력은 보잘 것 없더라도
노력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성취욕이 이들에겐 있기 때문이리라.
이런 젊은 영혼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
개량종 무궁화
관곡지를 돌아 본 후 무언가 좀 부족한 듯한 느낌에 잠시 들렸던 인천대공원의 호수전경
날씨는 습하고 더웠지만 흐린탓에 산책을 강행해 본다.
비가온다는 예보에 주말 트래킹을 접고 친구와 함께한
근교 나들이 두 번째 장소는 인천대공원
호수로 인입되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무더위에 지친 오리 가족들은 풀밭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인천대공원 호수
장미원의 전경
장미원 뒷편에 있는 수목원
오미자 열매
레몬타입 백리향(키트리오도루스 꿀풀과)
디디마모나르다(현삼과)
장구채
말오줌때(고추나무과로 말의 오줌 배설을 돕는 나무)
자주천인국(국화과)
자주천인국 앞에서
인동초
조각 : 소라의 꿈
여름 한 철 피는 덩쿨성 관목 능소화의 화려함에 눈길이 머뭅니다.
오늘은 일본을 강타한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흐리고 습한 날이었지만,
친구와 함께한 관곡지와 인천대공원의 조용한 산책 나들이는
무덥다고 집안에 누워 시간을 죽이기 보다는 이렇게 조용한 것들을 찾아 운동삼아 걸으며
즐기는 것도 삶에 있어선 활력을 줄 수 있기에 여러분들께도 적극 권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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