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덕적도 능동자갈마당~북리 산능선을 따라서(2011.9.3).3

뽀다구 2011. 9. 3. 17:42

 

 

겨우  이 한 곳 정도에서 우측 바다를 바라다 볼 수가 ,그러나 것도 잡목틈새를  비집고야 가능하다. 보이는 군시시설 첨탑이 있는 곳이 국수봉으로 그 곳에서 서포리 까지 능선을 타는 산행코스가 있지만......그  곳도 조망은 별로이다. 덕적도는 비조봉산행코스가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아마 곰취 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북리산 능선을 타고 나오니 능동자갈마당 마을 공용버스하차장 조금 전이다. 옆으로 능동자갈마당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바라다 보인다.

 

                             북리항 주변의 작은 섬으로 전경이 아름다워 줌으로 당겨 보았다.

가을 초입을 느끼게 하는 코스모스가 길가에 피어나고 달궈진 콘크리트 도로의  지열을 받으며 걷는 길은 따가운 가을 햇살에 지쳐버릴 정도이다.

 

 

 

 

 

 

 

 

 

   웅덩이 습지에 핀 보라색꽃들은 아마 구절초 꽃 같은데 너무 무리를 지어 핀 까닭에 아름답기 그지없다.

 

 

 

 

                                               여긴 북리 작은 어항이다. 오늘은 물빠짐이 심한 날인가보다.....

여서 국수봉을 거쳐 비조봉까지 산행이야 가능하지만,  비조봉의 백미 코스론 서포리에서 진리까지의 코스임을 아는 나로서는 이 이정표가 왜 여기에 있어야하는지는 이해가??   서포리해수욕장부터 진리까지의 비조봉 산행기는 내 불로그에 올린 사유로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