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튤립과 유채꽃이 아름다운 보롬왓(제주도 세 달 살기 2022.4.4)

뽀다구 2022. 4. 6. 20:46

 

보롬 왓은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농장으로,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입니다.

 

밭이라는 명칭이 있는 만큼 청보리, 메밀 등 밭작물을 만날 수 있으며, 튤립, 유채꽃,

수국, 라벤더 등 아름다운 꽃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꽃뿐만 아니라 닭, 소, 양, 염소 등 다양한 동물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보롬 왓 농장 내부에 있는 카페는 식물들을 감상하며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세 달 살기를 하고 있는 저의 숙소를 방문한 안사람과 함께

녹산로와 가시리의 유채꽃 플라자를 돌아본 후 다음 코스로 방문한 보롬 왓의 아름다운

전경들입니다.

 

사실 이 보롬 왓에 대하여서는 제 블로그에 2년 전에 올린 적이 있었기에 제주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는 아니지만 모처럼 제주를 방문한 아내가 돌아보지 못한 곳이기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짧은 기간에 제주의 멋진 장소를 함축하여 아내에게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장소를 선정하다 보니

앞으로 올리는 것들은 여러분들께서도 아주 눈에 익숙한 곳이리란 생각입니다.

 

보롬 왓 입장권 가격

 

성인, 중. 고등학생 : 4,000원

 

경로 (만 65세 이상), 초등학생, 어린이 : 2,000원 

 

 

 

틸란드시아 터널

 

 

사실 제 아내가 모델이 아닌 평범한 주부이다 보니 배경 사진의 인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만 혹여

이곳을 방문하여 기념사진을 남기실 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