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도와 추포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신안 세달살기 2021.10.4)
자은도 고교 선착장 부두 전경
자은도 고교 여객선 터미널 전경
※ 이곳 고교 여객터미널은 왕바우 선착장에서 슬로시티호가 이곳에 도착하면 그 배를 타고 온
직원이 와서 선표를 팔기 때문에 배 출항시간이 임박해서 선표를 살 수 있습니다.
자은도 고교 선착장에서 바라다 본 천사대교 전경
자은도 고교선착장 주변 해변 전경
줌으로 당겨 본 증도의 왕바우 선착장 전경
고교 선착장 주변 해변
한운리 해변의 무인도
한운리 천사섬 캠핑& 글램핑 해변 전경
한운리 해변 정자각
한운리 해변(비지정 해수욕장)
자은도에서 제일 처음 방문한 여행지 한운리해변
둔장해변 전경
자은도에서 두 번째로 방문한 둔장해변
둔장해변 무한의 다리를 배경으로
둔장해변 무한의 다리 전경
무한의 다리 첫 번째 섬 구리도 전경
구리도에서 할미 도로 향하는 다리 전경
구리도에서 바라다본 할미도 전경
줌으로 당겨 본 할미도의 전망대 전경
무한의 다리를 따라 할미도까지 걷기에는 바람이 심하고 큰 볼거리도 없다는 생각과
오늘 중 돌아볼 신안 중부권 6개의 섬 나들이 시간을 위하여 걷기를 생략하고
둔장해변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ㅎ
구리도에서 바라다본 둔장해변 전경
신안 자연휴양림 1004 뮤지엄 파크 출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다본 백일홍 화단
세 번째로 방문한 자은도의 신안 자연휴양림 출입구 주차장 부근의 전경
백일홍 화단 전경
자연휴양림 1004 뮤지엄 파크 안에 수석 미술관, 자생식물연구센터, 세계 조개 박물관,
새우란 전시관등이 있으나 입장료가 10,000원인 관계로 그냥 지나칩니다.
사실 지금은 코로나가 극성인 관계로 어차피 실내 관람은 제한적이란 생각이 들었기에
자연휴양림과 양산 해변만을 비싼 입장료를 내고 돌아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ㅎ
양산 해변에 위치한 신안 자연휴양림 출입도로변의 황화코스모스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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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도의 대파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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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도의 드넓은 대파밭 전경
이곳 자은도도 사질토가 많은지 임자도의 대파 산단처럼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드넓은 대파밭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자은도 두봉산 자락에 있는 도명사
자은도에서 4번째로 방문한 분계해변은 오래전에 올려드렸기에 생략하고 5번째 코스로 방문한 도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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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사 대웅전과 불탑
자은도의 두봉산(364m) 전경
자은도(慈恩島)는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에 속한 섬으로 목포시에서
서북쪽으로 약 30㎞ 떨어져 있습니다.
두리도·소두리도·상 나배도·중 나배도·하나 배도 등의 부속섬이 있으며, 동남쪽으로
약 2.3㎞ 지점에는 암태도와 추포도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때 나주목에 속했고, 1882년(고종 19)에는 영광군에, 1886년에는 지도군에,
1914년에는 무안군에 속하다가 1969년부터 신안군에 속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중국인 두사 춘이 반역으로 몰려 피신 왔다가 자은도에 도착하여 본 바, 난세에도
생명을 보존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하고 베풀어준 은혜를 못 잊었다 하여 자은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석 씨가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합니다.
자은도는 백길해수욕장뿐 아니라 사월포를 비롯하여 분계, 면전, 신성, 양산, 내치, 대섬, 둔장 등
9개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있어 여름 휴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섬입니다.
최고봉은 두봉산(斗峰山 : 364m)으로 섬의 동쪽에 있으며, 섬 중앙에는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분포합니다.
해안 곳곳에 만과 갑이 있으며, 간석지가 발달해 곳곳을 방조제로 막아
염전과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쪽 해안은 대율 염전과 농경지가 조성되면서
부속섬이었던 욕지도와 연결되었습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은 해양성 기후로 북가시 나무·녹나무·후박나무·
동백나무·구실잣밤나무·사철나무 등 난대성 식물이 다양하게 자랍니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농산물로는 쌀·보리를 비롯해
마늘·콩·땅콩 등도 소량 생산합니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낙지·장어 등이 잡히며, 김·백합·굴 등의
양식과 천일제염이 활발합니다.
취락은 면소재지인 구영리를 중심으로 산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두봉산에는 고려 때 전라도
서남부의 최대 수군 주둔지였던 산성이 남아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말을 사육하던 큰 목장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수군 진지이기도 했습니다.
북서쪽 해안에는 둔장·내지 해수욕장이 있고, 해안에서는 질 좋은 규사가 생산됩니다.
능선을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은암대교를 통해 암태도와 연결됩니다.
52.79㎢, 해안선 길이 56.8㎞
자은도 두봉산(364m)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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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포 해변 전경
추포도(秋浦島)는 목포에서 서쪽으로 33㎞, 암태도에서
남서쪽으로 0.9㎞ 지점에 있습니다.
면적은 4.05㎢이고, 해안선 길이는 15.1㎞로 원래 북쪽의 포도(浦島)와 남쪽의
추엽도(秋葉島), 동쪽의 오도(梧島) 등으로 분리된 섬이었습니다.
1965년에 방조제를 쌓아 간척답(干拓畓)과 염전을
개발하여 하나의 섬이 되었습니다.
추엽도는 나무가 울창한 여름에는 호랑이의 등과 같이 보이다가 가을에
낙엽이 지면 호랑이의 형태로 보인다 하여 유래되었습니다.
포도는 먼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가 섬에 닿으면 잔잔해진다 하여 생긴 지명으로
추포도는 추엽도와 포도를 합성한 지명입니다.
과거에는 마을 사람들이 6,782개의 돌로 만들어진 노두길(노두는 징검다리의 전라도 방언)을 밟고
본섬으로 건너갔지만 지금은 동쪽의 암태도와 신원한 포장도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추포 해변을 배경으로
추포해변 우측 전경
추포해변 좌측 전경
추포 해변의 시어머니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