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평도 삼형제 섬의 황홀한 일출(2020.12.8 )
대연평도 삼 형제 섬의 황홀한 일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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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정 하단부 방파제에서 바라다본 삼 형제 섬 전경으로 섬으로 향하는 콘크리트 부교는
어업계에서 관리를 하는 까닭에 페쇄가 되어 있는 탓에 아쉽게도 일출을 찍을 장소가 못되다 보니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옹진군에서는 일출 시 이 콘크리트 부교를 개방하도록 조치하여 연평도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관광의 명소로
개방을 추진한다면 연평도 관광에 큰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 조속한 개방을 촉구합니다.
대연평도 1박 2일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
1박2일 여정으로 찾아온 대연평도 2일 차 2020.12.8 새벽 날이 밝기 전에
어제 답사해 두었던 대연평도의 삼 형제 섬 일출장소로 향해봅니다.
어제저녁 차가워진 기온으로 민박집의 창문 밖으로 보였던 맑은 하늘로 짐작했을 때 오늘 새벽의
일출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섬의 기상은 항시 마음을 놀 수 없는지라......ㅎ
민박집 여사장님은 일출 출사 장소로 동진정을 추천하였지만 동진정 하단부에 설치되어 있는 크레인이
앵글에 걸려 시야를 망친다는 생각에 삼 형제 섬으로 연결되는 부교 아래쪽으로 걸어가서 삼형제 섬 근처에서
대연평도의 일출을 사각의 앵글에 담기로 작정하고 부교 아래쪽 시멘트 포장도로로 향해봅니다.
삼 형제섬을 붉게 물들이는 대연평도의 황홀한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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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섬 해안가에서 일출 여명을 가리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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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섬 사이로 떠오른 대연평도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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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형제섬과 섬 사이를 걷는 시간 때문에 모처럼 찾아온 일출 오메가를
앵글에 담지 못하는 아쉬운 일이.....ㅜㅜ
그래도 이렇게 모처럼 서해 접적지역 대연평도를 찾았던 여행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황홀한 일출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내게는 무척 행운스런 날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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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면 소재지 동진정 부근에서 바라다본 당섬선착장과 후면의 소연평도
대연평도 당섬 선착장과 후면의 소연평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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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 보아도 북한과 지근거리(3km)를 마주한 접적지역 서해의 대연평도에서
동해보다도 더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는 게 저 스스로 생각을 해보아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탄성이 나올 정도였었습니다.
일몰 하면 당연히 서해가 압권이겠지만 오늘의 황홀한 일출은 동해의 일출보다도
더 멋졌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였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대연평도의 황홀한 일출을 어떻게 생각을 하실는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