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천 계양산장미원에 만개한 아름다운 장미들(2020.6.5)

뽀다구 2020. 6. 7. 23:01

 

인천 계양산 장미원에 아름답게 만개한 장미

 

 

 

오월의 여왕 장미는 키가 작은 여러해살이 나무로 덩굴식물입니다.

 

대부분 아시아 원산의 야생 장미를 인공으로 서로 교잡하여 만들어낸 원예종입니다.

 

줄기에는 잎이 변한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는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고

넓은 타원형의 잔잎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장미의 꽃말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입니다.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양한데

 

• 빨간 장미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 하얀 장미 -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 분홍 장미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 노란 장미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 파란 장미 -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 빨간 장미 봉오리 -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 하얀 장미 봉오리 -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 들장미 -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었을 때, 사랑의 사자 큐피드는 그 장미꽃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서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는데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드의 입술을 톡 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드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침을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큐피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하지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습니다.

 

 

 

장미’는 6월 4일의 탄생화로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장미꽃은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며

꽃이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장미를 연인에게 선물할 때는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꽃말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빨간 장미의 꽃말은 '불타는 사랑, 아름다움, 사랑의 비밀'이며

주황색 장미는 '첫사랑, 수줍음'을 뜻합니다.

 

분홍색 장미의 꽃말은 '행복한 사랑, 사랑의 맹세', 백장미는 '순결, 존경'을 의미합니다.

노란 장미의 꽃말에는 ‘우정, 평화’란 뜻도 담겨있으나 ‘질투, 시기, 이별’을 뜻하기도

하므로 연인에게 선물할 시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파란색 장미 역시 ‘기적, 희망,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지만

‘얻을 수 없는 불가능함’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고받는 장미꽃의 개수에 따라 의미도 달라서 한 송이는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

 

20송이는 "열렬히 사랑한다", 22송이는 '둘만의 사랑'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0송이는 '성숙한 사랑', 44송이는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