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천대공원의 시크랫 가든(2020.5.6)

뽀다구 2020. 5. 9. 19:40











시크랫 가든 연지에 빨갛게 물들어 버린 철쭉과 연초록 



좋은 사진 한 장을 얻는다는 것은 주변 여건이 아무리 좋아도

 하늘이 나를 도와주질 않으면 얻을 수 없습니다. 


근자에 좋은 사진 한 장을 얻을 욕심에 크게 눈독을 들이고

 들여다보고 있는 인천대공원의 시크랫 가든.


그런데 아름다운 철쭉으로 병풍을 제대로 갖춰 주변 여견은

 다 준비가 되어있는데 딱 한 가지 부족한게 있습니다.


가든 연지에 물이 적다는 것.....


이 곳 시크랫 가든 연지에 물이 차면 좋은 반영 사진 한 장은 틀림없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아쉽게도 연지에 물이 적어  반영이 제대로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위에 찍은 사진과 아래에 찍은 사진들이 최대로 반영을 나타내려고 노력을

 한 결과물들이지만, 아직도 제 성에는 차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관리사무소측에 나를 위하여 연지에 물을 채워달랠 수도 없으니.....ㅜㅜ


이래서 좋은 사진 한 장은 하늘이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ㅎ


주말 비예보가 있더니 오늘 기다리던 단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내리면 연지에 조금 더 많은 물이 고일런지는 잘 모르지만, 비가 그치고 날씨가

화창하다면, 이 좋은 시크랫 가든의 고운 반영을 이 번에는 한 번 제대로 담고 싶습니다. 



이 번엔 하늘이 저를 돕기를 바랄뿐입니다.












  






















































































온실 후면의 철쭉 동산




































수목원 꽃잔디와 철쭉




























수목원 오솔길의 철쭉






















무지개가 어린 수목원 연지의 분수























황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