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세반호 소바츠(Tsovatsots) 레스토랑의 저녁(2019.8.27)
소바츠(Tsovatsots) 레스토랑의 세반호 호수쪽 전경
세반호 소바츠(Tsovatsots) 레스토랑의 출입구
세반 호숫가를 돌아보고 오는 유럽여행객들
숙박을 겸한 식당 정원 전경
빈티지와 레트로가 가미된 스타일의 레스토랑으로 이 곳은 주로 단체관광객들을 많이 받아 운영하는
전문식당으로 보였는데 우리팀 이외에도 많은 유럽여행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념품 샵도 있는.....ㅎ
코카서스의 대도시를 벗어난 시골 레스토랑들은 대다수가 숙박업을 겸해서
운영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곳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 짐작에 저렴한 여행객들을 상대로 싼 가격에
방을 빌려주는 식당 같아 보였습니다.
다양한 숙박시설
식사 장소는 세반호가 바라다 보이는 호숫가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고산지대라선지 어둠이 내려앉자
그렇게 덥던 날씨가 바람이 불고 쌀쌀해져서 다소 춥다고 느껴졌었습니다.
식사는 현지식으로 먹었는데 코카서스에서 늘 먹던 음식이다보니 음식 맛은 그닥 ....ㅜㅜ
혹여 한국적인 입맛을 지니신 분이 코카서스를 여행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 곳으로
향하시기 전 여러가지 한국적인 음식을 챙겨오시는 것이 편하리란 생각이....
호숫가에 만들어 놓은 인어상과 백조 전경
앞에 바라다 보이는 작은 섬 뒤의 높은 구릉지대가 제가 먼저 글에
올려드렸던 세반반크가 있는 반도 부분입니다.
앞에 있는 섬앞의 빨간 선은 그 안쪽은 수영을 하지말란 표시같아 보였습니다.
열악한 짚라인으로 제 짐작에 이 곳에서 위의 사진 판자가 있는 곳으로
갈수 있도록 만든 시설 같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밤에는 고산지대라서 쌀쌀하지만 한 낮에는 35도를 오르내리다보니
호숫가에서 수영도 즐깁니다.
이제 저녁을 먹고나서 세반호의 세반 반크가 있는 반도를 지나쳐
반도 반대편쪽에 있는 호텔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