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올빼미 투어(2019.8.18)

뽀다구 2019. 9. 6. 21:31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이맘 모스크( Abdulla Murodxo'jayev 17a)전경
























인천 제1국제공항에 탑승 대기중인 우즈벸항공 전경




2019.8.17(토)인천 제1공항을 23:15분에 출발하는 우즈벸항공 전경으로 우즈베키아 타슈켄트공항에는

 현지시간(한국과 4시간 시차)으로 7시간 걸려 새벽 02:25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세관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출구에서 현지 로칼 가이드를 만나

새벽 타슈켄트 올빼미 투어에 나섭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문화와 경제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재 우즈베키스탄 동포 로칼 가이드




타슈켄트(Tashkent)는 소련 존속 당시 러시아 연방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키예프 다음가는 인구밀집지역이었으며 면적으로는 3번째였습니다.


 찻칼 산맥 서쪽의 치르치크 강 하곡 해발 450~480m 지점에 있으며 치르치크 강과

 이어진 운하망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BC 2(또는 BC 1)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자슈·차치켄트·

샤슈켄트·빈켄트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타슈켄트는 유럽과 동양으로 가는 대상로 연변에 자리잡고 있어 예로부터

중요한 교역 중심지이자 수공예 중심지로 유명했습니다.


8세기초에 아랍인에게 점령된 뒤 여러 이슬람 왕조의 영토가 되었다가

 13세기초에 몽골인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그후 티무르 제국과 샤이바니드 왕조의 지배를 받다가 잠시 독립을 누리기도 했으나

 1809년 코칸트 칸국에 병합되었습니다.


1865년 러시아에 점령되었을 때는 7만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성벽도시로

이미 러시아와의 교역 중심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1867년 타슈켄트가 새로 설치된 투르키스탄 주의 행정중심지가 되면서

 옛 시가지 옆에 유럽풍의 새 시가지가 들어섰습니다.


1917년 11월 무장봉기가 일어난 뒤 러시아 이주자들이 들어오면서 소련의 지배가 확립되었습니다.


 타슈켄트는 새로 수립된 투르키스탄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공화국의 수도로 남아 있었으나

 1924년 자치공화국이 분리되면서 사마르칸트가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초대 수도가 되었고 타슈켄트는 1930년에야 수도의 지위를 넘겨받았습니다.


오늘날 타슈켄트는 중앙 아시아의 주요한 경제 및 문화 중심지로 면화 관련산업이 발달하여

 농기계와 직물기계 및 직물업이 주요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많은 고등교육기관과 연구시설 가운데 1920년에 세워진 대학교와 1943년에 세워진 우즈베크

 과학 아카데미의 다양한 부속연구소, 나보이 공립도서관이 주요시설로 손꼽힙니다.


나보이 오페라 발레 극장 등 우즈베크어와 러시아어로 공연하는 극장이 9개나 있으며

 그밖에도 예술 궁전과 여러 개의 박물관, 공원 및 운동 경기장이 있습니다.


타슈켄트는 1966년 일어난 지진으로 30만 명의 이재민이

 난 뒤 광범위하게 재건되었습니다.


15, 16세기에 지어진 몇 개의 종교 건축물과 웅장한 영묘가 지진을 견디고 남았는데,

그중 하나인 바라크한 마드라사(신학교)는 현재 중앙 아시아 및 카자흐스탄 이슬람교 협회의

 본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인과 우즈베크인이 인구의 약 80%를 치지하며, 그외 타타르족·

유대인·우크라이나인·한국인이 소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타슈켄트 야경

























타슈켄트에서 시가지투어에 이용된 올빼미 투어버스 전경
























심야 카페 출입문 전경






















커피와 애풀파이 그리고 아이스크림으로 타슈켄트

카페의 새벽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카페의 벽화 그림들

























우리가 커피를 먹었던 바로 옆방 전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왠만한 식당 및 술집은 보통 10시 이전에 문을 닫는경우가 허다하고

 조금 늦게까지 영업을 해보았자 12시 까지가 고작인 경우라는데 이 곳은 의외로 새벽녘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곳은 스팀바나 댄스를 곁들인 카페와 달리 토킹 어바웃을

 위한 장소인것처럼 여겨졌습니다.














 












타슈켄트 기차역


























Memorial to the Victims of Repression in Tashkent



























TV 타워


























Memorial to the Victims of Repression in Tashkent 를 배경으로

























서울타워나 에펠탑처럼 송신탑의 역할을 하는 탑으로 중앙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탑으로 서울타워나 에펠탑과 마찬가지로 전망이 좋은 곳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 타워도 1966년 대지진 이후에 초현대식으로 지어진 타워입니다.
























Memorial to the Victims of Repression in Tashkent























표지석
























 어두운 새벽임에도 교각밑에는 젊은 길 잃은 영혼들이 새벽 추위에

 담요를 감싼 채로 날밤을 새는...... 
























Museum of Victims of Repressions
























타슈켄트 TV 타워를 배경으로























Samsung Service Center 옆 녹지대 전경























Monument of Courage


























 동상 앞 사각형 돌에는 지진으로 균열된 그 당시 균열 위치에 대지진이 있었던

 당시 1966년 4월 26일 새벽 5시 22분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진의 동상은 대지진을 극복하고 도시를 재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에 세워졌습니다.

























지진 기념비 옆에서



























동상 뒷편에는 대지진 이후 타슈켄트를 재건해 나가는 과정을

 묘사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지진기념비는 구 소련연방이 남긴 많은 유산들 중 하나로,

 인상적인 거대한 조각물 중의 하나입니다.


 기념비 주변의 화강암 조각은 1966년 지진재해로 완전히 파괴된 타슈켄트를

 재건하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석조물은 처음 진동이 왔던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리히터 지진계로

 7.5를 기록한 지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당시를 살아있는 지옥으로 증언하였고,

 1,000회 이상의 여진이 뒤따랐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망자는 보고되지도 않았지만, 타슈켄트의 25만명 이상이 머물던 가옥이 파손되었는데

 구시가지는 이로서 최악의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진이 있은 직후 19개의 소련연방은 중앙 아시아의 중심도시 타슈켄트를 재건하는 작업에

바로 뛰어들었는데 이것은 단일 기간으로서는 이곳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한 최대의 이주를

 기록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지진기념비는 그러한 유산을 상징하는 또하나의 건축물입니다.


이 곳은 터키스톤 콘서트 홀(Turkiston Concert Hall)에서 한 블록 떨어진

 샤라프 라시도프 프로스펙트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Abdulla Murodxo'jayev 17a 모스크 전경

























Barakhan Madrasah



지금도 활동중인 이슬람교 본청으로 1531년 창건된 후

 여러번의 개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와 카자흐스탄 공화국에 이르는 이슬람교 본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중앙 아시아의 이슬람에 관한 중요한 자료, 고문서, 코란, 전설의

 '샤나메' 나 '이븐시 나'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1531년에 창건한 이슬람의 종교학교로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의

이슬람교에 관한 고문서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자티 이맘 광장(Хазрати Имам)



















Tillya Sheikh Mosque























하자티 이맘광장 화단의 목백일홍
















                                       










                                              무스타킬리크광장

























State Museum of History of Uzbekistan
























Tashkentskiye Kuranty























Dvorets Mezhdunarodnykh Forumov



















호텔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Hotel)



















아무르티무르 박물관 전경





박물관의 벽에는 아무르티무르의 일생을 그린 일러스트가 많이 장식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러명의 화가의 작품으로 다양하게 티무르의 일생과 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아무르티무르의

 생애와 당시의 돈, 각지의 민족의 의상, 건축물의 모형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구 소련연방에서 독립한 후에 레닌과 스탈린을 대신하여

 새로운 민족의 상징으로 여기어지고 있습니다.




























문화 거리 브로드웨이/Broadway/Painting/Sailgokh Street




























 새벽에 도로변애서 사랑 싸움으로 다투고 있는 타슈켄트의 연인들.......ㅎㅎ























타슈켄트 국제 공항 입구 전경























타슈켄트공항 보세구역 전경
























타슈켄트공항 보세구역 커피 샵에는 다수의 한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바라다 보입니다.


아마도 환승을 통한 저렴한 비행편으로 러시아나 터키로 여행을 가려는

 패키지 여행객들이란 생각이 .......


이제 이 곳 타슈켄트공항에서 07:35분 우즈벸항공으로 다시 환승을 해서 코카서스의

 첫 여행지 아제르바이젠 바쿠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