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령도 용트림바위와 갈매기군락지(2019.7.5)
뽀다구
2019. 7. 19. 23:38
해무가 낀 백령도 장촌포구 근처 남포리의 용트림바위전경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라하여 용트림바위로 불리워지는 기암으로 바위 스스로
하늘을 향해 나선처럼 꼬며 오르는 형상이 매우 인상적인 바위로 이 근처는 가마우지와
갈매기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갈매기들의 산란 시기인지라 해안 절벽은 완전히 갈매기들의
군락지로 변해버렸습니다.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507호 백령, 대청 지질공원이기도 합니다.
용트림바위 전망대 전경
전망대에서 바라다보는 용트림바위
줌으로 당겨본 용트림바위전경으로 해무가 짙게 낀 탓에
사진은 그리 선명하지 않습니다.
해안 절벽은 갈매기의 산란지이기에 영역 다툼이 무척 심하답니다.
갈매기들 끼리는 서로 자리 다툼 때문에 요란스럽지만 사람들은 조용하게 다가갈수
있을 정도인지라 아주 영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ㅎ
상부 전망대로 테크길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상부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하부 전망대 전경
해안 절벽은 갈매기들의 번식기인지라 수많은 갈매기들로......
상부전망대와 하부 용트림바위 전망대를 이어주는 테크 목재통로에서
하부전망대에서 해무가 조금 걷힌 틈을 타서 용트림바위를 찍어 보지만,
오늘은 좀처럼 해무가 걷힐 생각이 없나봅니다. ㅜㅜ
사진폭이 좁은 위의 사진 3장은 갤노트 9 으로 찍은 용트림바위 전경입니다.
2012년9월 1일 백령도 여행시 촬영한 용트림바위 전경으로 썰물에 바다물이 빠지면
하단부로 내려가서 가까이 접근할 수도 있었습니다.
2012년도에 찍었던 용트림바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