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드림파크의 아름다운 개양귀비와 야생화들(2019.6.20)
뽀다구
2019. 6. 24. 11:25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곱게 핀 개양귀비
계절에 따라 피는 꽃은 알맞은 시기를 찾아 꼭 앵글에 담아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또 다른 한 해가 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드림파크의 개양귀비도 그 아름답던 자태도 막바지를 향하였기에
열정의 빛을 잃어가기 시작합니다.
개양귀비가 끝나가기에 아쉬운 마음에 또 다시 드림파크를 또 찾았습니다.
한 때에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더미 악취에 주민들이 무척 싫어 하던 곳이
지금은 인천 시민들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를 했습니다.
상전벽해같은 일이지요.
쓰레기더미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온갖 꽃들을 돌아보는 곳에는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도 없습니다.
다소의 기름값과 무더운 날씨를 참아내는 약간의 인내만 있다면
아름다운 꽃들의 미소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봄 가을 축제때만 개방을 하였는데 올 해 5.25일 부터
상시개방으로 바뀐 탓에 아직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지를 않아
한적하게 드림파크의 야생화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수련
보리아제비
망종화
자운영과 호박벌
어성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