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장봉에서 바라다 본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전경들.2(2019.4.21)

뽀다구 2019. 4. 23. 10:03












대장봉 하산길 8부능선에서 바라다 본 장자도의 아름다운 전경



먼저 올려드린 1부에서 장자도 선착장에서 이웃 섬으로 운항되는 차도선이 있는 것 같다는

 제 짐작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자료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군산항에서 출발하여 장자도 선착장을 경유해서 운행되고있는 고군산군도 차도선 운항업체인

 대원종합선기(어청도, 장자도, 연도, 말도, 관리도, 방축도, 개야도)의 여객선운항 내역으로

 조석 간만의 차이에 따라 운항시간은 변동이 되겠지만 평일 평균 9시에 군산항을 출항하여

장자도에 도착하여 11시경에 다른 섬으로 향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곳 장자도 선착장에서 관리도나 방축도를 당일로 들어 가서 돌아본다면 섬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관리도나 방축도인 경우 3~4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 섬을 돌아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리도 (장자도→관리도, 10분 소요) 출항 6,000원 입항 6,000원
방축도(장자도→ 방축도, 25분 소요) 출항 6,000원 입항 6,000원
명도(장자도 → 명도, 35분 소요) 출항 6,000원, 입항 6,000원
말도 (장자도 → 말도, 45분 소요) 출항 6,000원, 입항 6,000원



사실 오래 전 고군산대교가 개통되기 전 군산항에서 선유도로 배를 타고 향하면서 여객선 운항에

 관하여 올린 글에서도 언급을 한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 때 그 시절과 별반 다름없는 선박의

운행이기에 참 답답하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왜 차도선이 군산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야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군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임시 방편이기 때문이랍니다.


군산항여객터미널을 많은 돈을 들여 만들어 놓았는데 인근 섬들이 이렇게 육지화가 되어가고

 그나마 유인도 중 몇개 섬은 거리가 가까운 육지화가 된 섬에서 쉽게 들어갈수 있게 되어

가다보니 점점 터미널이 슬럼화가 되어가기 때문이지요. 


 군산여객터미널을 이용하여 섬으로 향하던 승객들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터미널과

그 지역 상가들에게 뿌려주던 돈줄이 마르면서 터미널과 상가는 슬럼화가 되어갈수 밖에는

 없는게 자연적인 상태입니다만 이 것을 민원이라는 이유로 아직까지 지키고 있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제가 섬에사는 주민으로 배를타고 오고가야하는 입장이라면 이런  운항벙법이 얼마나 불편을

초래하는지 이해는 안하고 섬의 인구수가 적다보니 다수 민원에 밀려서 아직도 이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도선 출항지를 장자도로 한다면 군산항에서 이 곳까지 오는 배시간 2시간을 단축할 수가

 있기에 일기가 나빠도 섬으로 향하기가 수월하고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도 이 곳에서 가까운

이웃 섬들로 나들이가 가능해져 섬을 찾는 유입 인구가 늘어 운항 횟수도 1일 2회 정도가

 가능하리란 생각이 듭니다만 언제 이게 해결이 될라는지.....쩝! 


군산시에서는 어차피 시간이 갈 수록 자연적으로 슬럼화가 되어갈수 밖에 없는 터미널 지역을

 다른 방법을 강구하여 슬럼화를 방지하고 섬주민들과 나들이객들이 배를 이용하기

편한 곳으로 여객터미널을 이전시킬 것을 다시 한 번 권고해 봅니다.






















선유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 전경




오늘 여행은 천헤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에 전해지는 전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체험활동을

비롯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가 있는 곳이 랍니다.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는 짚와이어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입니다.




















고군산안내지도






















대장도 대장봉 하산길의 할매바위 전경





















장자 할매바위 안내판































대장봉 전경



























대장도의 유명한 분재들
























장자도의 주차장 진입 로터리 부근에 활짝 핀 벚꽃




















장자도 주차장 안쪽 상가지역을 지나 선유도로 향해봅니다.























장자인도교 전경





















장자 인도교로 향하는 등산객들 






















장자도에서 바라다 본 대장봉 전경























장자도 해변전경




















장자대교(차량전용)전경






















장자 인도교 전경





















장자도와 대장도 전경



























장자인도교를 건너 진입한 선유도 해안길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의 작은 암반 전경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바라다보는 대장봉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전경































선유도에서 유턴하여 다시 장자도로 향합니다.










 












구불 8길 이기도 한 고군산길 안내도
























장자도 해안가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관광객들





















새만금종합어판장에서 매운탕과 회로 반주을 곁들여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 


이 곳은 주로 단체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음식점들이기에 음식 맛은

 이도 저도 아닌.....ㅎㅎ

























귀경길의 군산휴계소 전경





















일요일인데다가 봄을 맞아 놀러 나온 상춘객들이 많은 탓에 서해안 고속도로는

주차장화가 되어 서산 부근에 이르러서는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ㅜㅜ




※ 하단부 제 불로그 검색창을 통하여 선유도와 무녀도애 관해서는 올린 글들이

 많이 있기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