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의 아름다운 쑤언 후엉 가든 카페(2019.1.4)

쑤언후엉 가든 커피 카페(Xuân Hương Garden Coffee) 전경

달랏의 쑤언후엉 가든 커피 카페(Xuân Hương Garden Coffee)는

 쑤언후엉(Xuan Huong)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카페 주변은 아름다운 꽃들로 뒤덮인 화원과 작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서

연인들과 여행객들에게 있어 아주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Da Lat의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좋은 수준의 식사와 술, 음료수,커피까지 즐길 수가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바라 본 달랏 시가지 전경

바오다이황제의 별장을 둘러보고 다음 코스로 향한 곳은 쑤언후엉호숫가에 있는

 달랏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쑤언후엉 가든 커피 카페입니다.

사실 이 코스는 원래 투어 일정에 없는 곳이 었지만 오늘 하루 자유 일정을 선택옵션으로

 변경 선택한 투어 일부 일행들을 위한 가이드의 서비스 코스 중 하나 입니다. 

당초 달랏으로 올 때 오늘 일정은 하루종일 자유 일정으로 선택하여 왔었는데 

 현지에 도착하여 하루 일정을 현지 스케줄에 포함하는 투어 일정으로 변경을 하였답니다.

물론 이 여행상품에는 몇 가지 선택 옵션이 있었는데 그 것중 꼭 필요한 볼거리와

오늘 하루를 투어 스케줄에  집어 넣고 점심과 저녁을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을 한 것이지요.

그럴 것이면 애초에 한국에서 여행상품을 고를 때 아주 꽉찬 일정의 상품을 선택하고

 오는게 유리할텐데 왜 현지에 와서 변경을 했는지 의아하게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사의 패키지투어인 경우 가격이 싸면 선택옵션이 조금 많다는 것은

 익히 알고 계실 것이고 비싼 상품이라도 어느 정도의 선택 옵션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처럼 여행업계의 먹이사슬 때문인데 이럴 경우 저는

 현지에 와서 가급적 선택 취사를 한답니다. 

현지 위탁 여행사측에서는 자기들 한테 맡겨진 고객을 통하여 수익을 더 극대화하는게

목적이기에 패키지상품에 제시된 선택옵션의 가격마져도 다운 해서라도 많은 투어객을

 잡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탓에 동일한 일정의 자유일정이 있던 여행상품과 자유 일정이 없이 일정이 꽉찬

 여행상품을 비교해 보아도 훨씬 저렴하답니다.

애초에 이 패키지상품에 선택옵션으로는 꾸란마을 오프로드10$,달랏 야시장 낭만포차투어40$,

랑비엔고원 짚투어30$,맛사지30$,쑤언후엉 호수 마차투어20$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랏을 오면 꼭 보아야할 곳중 빠진 곳이  바오다이황제의 여름별장과

항응아 크레이지하우스였었는데  이 두가지 코스와 랑비엔고원 짚투어,

달랏 낭만포차투어를 포함하고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서

 1인당 90$을 더주는 선택을 했답니다.

그리고는 여행중에 매일 과일을 제공하고 특별 서비스도 해주는 것으로......

그래서 이번 달랏 여행에서는 가이드비 40$에 선택옵션비 90$이

 현지에서 추가 경비로 더 나갔습니다.

여행상품 중에 꼭보아야 할 투어 코스가 분명함에도 빠진 코스가 선택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는 현지 위탁여행사의 밥벌이 코스로 이해를 하시고

패키지 여행을 다니시면 편하답니다.ㅎ

   

 쑤언 후엉 호숫가 도로변에 있는 이 건물이 쑤언후엉 가든 커피 카페로 진입하는 곳

 

 

건물 앞에 전시되어 있는 분재들

 정원의 작은 연못

정원의 다양한 꽃

학명이 임파챈스인 이태리봉선화 

노랑붓꽃

커피를 기다리는 투어 일행들

사약커피로 명명된 베트남 커피를 내리면서 인증 샷을......ㅎ

달랏의 날씨란게 참 변화무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도 여우비가 내리다가 흐렸다가 맑아 지기를 반복하는 .......

카페에서 내려다 본 쑤언후엉 호수

정원이 아름다운 이 곳 카페에서 가이드의 특별 서비스로 커피 한 잔의 휴식을 취한 후

 버스를 타고 향응아 크레이지 하우스로 향합니다.

향응아 크레이지하우스로 향하면서 버스안에서 바라다보는 쑤언 흐엉 호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