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용경협.1(2018.9.21)
용경협의 아름다운 봉관도 전경
거용관 만리장성을 돌아 본 후 다음 코스로 향한 용경협 입구쪽에 만개한 백일홍 전경
용경협의 댐밑에 있는 상가 지역과 공원 전경으로 1995년도의 풍경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굳이 23년의 차이라면 그동안 자란 나무의 수령 정도라는 생각이......ㅎ
공원 근처의 숙박시설도 개보수한 정도밖에는......
재미 난 기억은 제가 1995년도에 이 곳을 처음 찾았을 때에도
이 사루비아가 만개한 계절이었기에 ......
용경협 안내지도
용경협 댐밑의 놀이 시설 전경
용경협 댐위의 호수를 올라가는 입구에서 인증 샷을.....을
용경협 에스컬레이터 타는 입구 전경
용경협(중국어 간체자: 龙庆峡, 정체자: 龍慶峽)은 중국 베이징 북부에 있는 협곡의 이름입니다.
계곡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여 용경협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973년 중화인민공화국 장쩌민 주석이 용경협을 둘러본 뒤 특별 지시를 내려 계곡에 댐을 짓고
인공 호수를 만든 뒤 배를 띄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댐의 아랫부분에서
댐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용 모양의 에스컬레이터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합니다.
곳곳에 중국어와 한국어로 된 관광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강의 상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류로 돌아내려옵니다.
깎은 듯한 기암절벽에서 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으며 강물의 색깔은
파랑색이 아니라 짙은 초록색입니다.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 온도가 떨어지며 빙등축제가 열리며 용경협 근처에
만리장성 팔달령 구간이 있습니다.
용경협 댐 전경
용의 몸체는 에스컬레이터 설치구간
1995년도와 지금의 차이라면 에스컬레이터의 속도 정도 차이란 생각이......ㅎ
용경협 투어 선박 매표소 전경
협곡을 가로 질러 놓여진 신선원 케불카 전경
용경협 선착장 전경
투어 일행들과 배를 타고 용경협 크르즈에 나섭니다.
이 용경협은 협곡 폭이 좁아서 오래 전에 이 곳을 방문하였을 때에도 많은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배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그리 만족할만한 사진을 얻기가 여려웠던 지역이었던지라
최대한의 정성을 기울여 용경협을 앵글에 담아 봅니다.
협곡폭이 좁다보니 기암들의 물이 있는 하단부부터 사진에 담기에도 힘들고
오전 햇빛에 역광진 곳들이 많다보니.....ㅜㅜ
석응도애(Leaping Bear Rock)
용경협 계곡 벽면에 세겨진 강택민(장쩌민)이란 붉은 글씨
장쩌민은 1946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후 톈안먼 광장 시위 당시 무력 진압을 지지함으로써
덩샤오핑의 신임을 얻고 공산당 총서기직에 올랐습니다.
덩샤오핑의 뒤를 이어 시장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공산당의 독재를 계속 유지하는
정책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했습니다.
1989년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되었고,
1993년에는 국가 주석에 올랐습니다.
그는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주장하면서 30만 개에 달하는 국영 기업의 소유권과 통제를 줄였고,
아울러 과감한 수출 정책과 능동적인 대외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 경제는 급속하게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그는 미국, 유럽과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중국의 변화를 잘 읽고 이에 대응했습니다.
그는 2005년 모든 권력을 후진타오에게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봉관도(Phoenix Coronet Island)
종산(Bell Mountain)
부벽산(Fupi Mountain)
부벽산의 아름다운 전경
돌담 전경
금강사 전경
금강사의 정자각
신필봉전경
번지점프대 전경
고공공연(Air Display)
줌으로 클로즈업 시켜 보지만 워낙 높은 곳에서의 공연인지라.....ㅜㅜ
암튼 몇 안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고공에서 지내며 직업으로 묘기를
한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게 중국만이지닌 독특함이겠지만.....ㅋㅋ
소계림
전체적인 풍경으로는 라오스의 방비엥과도 비스므리하고
중국의 계림과도 비숫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용경협의 선박 크르즈 종점 전경
이 곳이 용경협의 선박 크르즈 회귀점입니다.
2부에서는 회귀하면서 바라다보는 용경협의 풍광들로 .......
※ 찍은 사진들이 많은 탓에 2부로 나누워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