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부활극의 무대 모뉴먼트밸리.2(2018.4.3)

뽀다구 2018. 6. 1. 18:03










오픈 짚 투어를 타고 둘러보는 모뉴먼트밸리의 토템 폴 전경








여행의 진짜 묘미는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느끼는

감동이란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요새미티국립공원,자이언 캐니언,브라이스 캐니언을 거쳐 이 곳으로 왔기에

 모뉴먼트밸리 입구에 들어서서는 그리 특별한게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그저 서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쳐 지나가는 곳으로만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 예상은 여지 없이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나바호 인디언들이 운전하는 오픈 트렄같은 짚을 타고 이동을 하면서 중간, 중간

 모뉴먼트밸리의 주요 포인트에 내려주었는데 이렇게 큰 감동을 주라라고는......


어떻게 이런 멋진 지형이 형성된 것인지 신이 지상에 선물한

가장 멋진 선물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눈으로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풍경의 연속......


세계의 여러 캐니언에서 느꼈던 기이함과는 또 다른 풍경들......


끝없이 펼처지는 이 붉은 땅에서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모뉴먼트밸리 짚 투어 안내도 


















그럼 지금부터 모뉴먼트밸리 오픈 짚 투어로 이 계곡속에  숨겨진

붉은 사암들의 깊은 속살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West Mitten Butte















West Mitten Butte















West Mitten Butte과 Merrick Butte















 Merrick Butte
















East Mitten Butte











센티널 메사(Sentinel Mesa)












West Mitten Butte과 East Mitten Butte















가운데가 빅 인디언(Big Indian)































John Ford Point에서 바라다 본 Three Sisters















앞서서 달리는 일행들의 투어 차량



다소 입자가 고운 붉은 모래먼지가 반대편에서 차가 달려 오거나  앞차가 달리면

많이 날려 많은 먼지를 마셔야하는 고역은 치르지만, 이 정도의 댓가는 충분히

치를만한 가치가 있었기에 아무런 불평도 할 수가 없습니다.


















Elephant Butte
















Elephant Butte

















North Window Overlook

















Three Sisters
















Three Sisters
















John Ford Point
















Sentinel Mesa

















John Ford Point
















황야의 무법자 마냥 이렇게 말을 타고 모뉴먼트밸리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싶지만,

 사진을 찍느라 시간에 쫓기는 입장에서는 사치란 생각입니다.


여행이란것은 이런 멋진 곳에서는 며칠을 머무르면서 일출과 일몰,그리고 밤하늘에 쏱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는 그런 여행이라야하는데 제겐 그런 여행이 사치이다보니 제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수 밖에는.....ㅜㅜ  






















존 포드포인트를 배경으로 한 안사람

















존 포드 포인트를 배경으로 저도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존 포드 포인트의 인디언 기념품 판매대








 










Three Sisters
























North Window Overlook

















Camel Butte

















Camel Butte
















가운데 작은 기암은 The Thumb
















The Thumb



























가운데가 Totem Pole and Yei Bi Chei


















Spearhead Mesa




끝없이 펼처진 대지위에 줄줄이 늘어선 거대한 사암절벽들이

경이로움을 자아냅니다.


큰 바위의 높이가 300m를 넘는 규모이니 저 붉은 사암 기둥 하나가 63빌딩보다

 높다고 생각을 하시면 여러분께서는 실감이 나시리란 생각입니다.


입자가 고운 붉은 흙먼지를 일으키는 차량을 타고 달리며 바라다보면

 마치 내가 전설속의 공간에 와 있다는 느낌이 저절로 우러 나옵니다.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작은 가슴 떨림......




















※찍은 사진이 많은 탓에 3부로 나누어 올려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많은 사진을 불로그에 올려드리는 까닭은  몇 장의 사진만으로 올려서는

 모뉴먼트 밸리의 진면목을 제대로 아실 수가 없기에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들로

 좀 더 상세한 이해를 드리고자 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