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엑스칼리버 호텔과 베니션 호텔(2018.4.2)
리스베이거스 베니션호텔 실내의 운하전경
미서부 지도로 붉은 실선이 현재까지 진행된 여행경로
라스베이거스 시가지 지도
붉은 실선 구간이 제가 3시간 정도 발품을 팔아 돌아 보았던 라스베이거스의 야간 호텔
스트립 구간으로 라스베이거스 중심가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극히 일부분이라는 사실이
이해가 되리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점을 감안 해보면 스트립만으로도 최소 3일밤 정도는 시간을 내어 돌아 보아야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호텔들의 진면목을 다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ㅎ
그런데 고작 패키지여행에서는 1일 정도 체류를 하기에 라스베이거스마져도
발목만 만져 보고 지나간답니다.
제가 묵었던 엑스 컬리버호텔 & 카지노 전경
바로 제가 묵었던 엑스칼리버호텔 건너편의 뉴욕뉴욕 호텔 전경으로 두 호텔은
육교로 도로를 건너가도록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엑스 칼리버 호텔 내부 카지노 전경
홈페이지에 실린 엑스칼리버호텔 객실 전경
실제 사용한 6층의 객실 전경으로 조금 오래된 호텔이라 조금은 낡은.....ㅎ
다행스러웠던 점은 바로 아래편에 수영장이 전면으로 바라보여서 수영장을
사진에 담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객실에서 새벽에 캐리어를 챙기고 나서 찍은 수영장 전경
이른 새벽에 일어나 식사를 한 후 캐리어를 챙겨 라스베이거스의 베니션 호텔로 향합니다.
라스베이거스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베니션 호텔을 돌아본 후 브라이스캐년으로
향하기 위함입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재현한 호텔로 베니션 라스베이거스호텔의 전경입니다.
호텔 내에는 수로가 설치되어 있어 그 위를 곤돌라가 지나다닙니다.
. 또한 산 마크로 광장도 있고, 교회의 종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로비의 천장은 벽화가 웅장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베니션호텔의 메인 풀
화려한 베니션호텔 로비 복도에서 마눌과 함께
마카오 베니션과 비슷한 구조인지라 눈에 무척 익어보이는......ㅎ
천정 벽화
내부 카지노 전경
실제 하늘처럼 보이게 만든 천정
이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호텔은 마카오의 베니션호텔 보다 오래되었기에
사실 시설은 마카오의 베니션보다 더 낡은.....ㅎ
같은 계열의 호텔인지라 제가 올려놓은 마카오의 베니션호텔과
비교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산 마르크 광장의 시계가 8시30분을 가리키고 있으니 저희가 얼마나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이 곳으로 향했는지 짐작이 가실 것 같습니다.
미서부 여행은 대다수 일정이 대부분 이런 여행일정이기에 조금은 피곤하답니다.ㅎ
이 곳 베니션호텔도 매한가지로 이른 시간이었지만 이 곳 역시 한국인 패키지 투어 몇 팀이
같이 돌아보고 있었기에 이 곳 광장은 한국인 일색입니다.
그러니 한국 패키지여행자들을 미국인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여유로운 여행이 그들의 삶이고 여행 방법이기에.....
운하 옆으로 명품 샵이 즐비하지만 아직 오픈도 안했고 겨우 커피 샵 하나 정도만 문을 연 탓에
한국인들끼리 줄을 서서 커피를 사먹어야하는 진면목이 벌어집니다.
물론 이른 시간인지라 베니션호텔을 조용하게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만.....ㅎ
암튼 베니션 호텔은 마카오에서 비슷한 광경을 본적이 있는 탓에 큰 흥미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 곳 라스베이거스 관광을 마치고 다음 여행코스인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