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창경궁 온실에 찾아 온 봄(2017.2.18)

뽀다구 2018. 2. 19. 18:30










창경궁 온실에 곱게 핀 복수초




올겨울은 유난히 추웠던 탓인지 봄이 무척 그립습니다.


입춘이 찾아 온지도 보름이 지났고 오늘은 우수인데도

 아직 남녘의 꽃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통도사의 지장 매화나,거제 공곳이의 수선화 꽃소식도 이 맘때 쯤이면 들려

 올만한 때 임에도 아직 개화가 늦은 탓인지 개화 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탓에 쉬이 꽃망울을 터트릴 엄두가 아직은 나질 않는 모양인지.....


도대체 봄은 어디 쯤에서 서성이고 있는 것 일까요?


창경궁 온실속에 곱게 핀 봄꽃들과의 조우로 아쉬운 봄의 갈증을 풀어 봅니다.  





















겹동백



















산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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