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레페스의 비스 비탈리스 메디컬 웰니스 호텔(2017.9.13~14)

뽀다구 2017. 11. 30. 21:56









비스 비탈리스 메디컬 웰니스 호텔(Vis Vitalis Medical Wellness Hotel) 전경















식당 전경
















숙소 내부 전경















호텔의 정원 전경


어제 저녁 헝가리 부다 페스트 도나우강(다뉴브)야간 유람선투어를 마치고

 부다 페스트 교외 케레페스에 있는 호텔로 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던지라 방을 배정받자마자 씻고 나서 바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호텔의 이름이 독특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녹십자 병원표시와 호텔 이름에 있는 메디칼이란 단어 때문에.....ㅎ


호텔은 제법 오래된 건물같아 보였는데 생각보단 청결하고 깨끗하였습니다.


아마 이 호텔은 페스트에 온천이 많은 지역인지라 온천물을 이용한 치료와 휴양을

 겸하는 숙박시설이기에 메디컬이란 단어를 사용한다고 보여지더군요.


호텔에 숙박하는 사람들이 우리 일행들 외에도 젊은 헝가리 사람들이 다수 있었는데

아마 이 곳에 장기간 묵으면서 온천 물리 치료를  받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제 짐작은 그러했는데 정확한지는......ㅎㅎ















작은 연못에 만들어진 작은 정자














호텔 정원에서 바라다 본 호텔 후면 전경

















호텔 옆의 넓은 상가 공터


 암튼 일찍 일어 났기에 혼자서 호텔 주변 산책을 나가봅니다.


사실 잠이야 언제든 한국으로 가면 충분히 잘 수 있으니 주어진 여행기간동안

이 헝가리란 나라를 좀 자세히 보기 위함이 솔직한 생각이지만.......


제가 언제 또 이 헝가리를 다시 오겠습니까?


아직 가보지도 못한 나라가 부지기수인데......ㅎ














호텔 앞의 가로수 길















가로수 끝부분에 세워진 기념비로 종교적인 기념비 같아 보이지만 ...... 
















제가 헝가리어를 전혀 모르는 문외한인 까닭에......ㅋㅋ















기념비 안쪽 골목도로 안에 있는 철로 하단부 통로를 통하여 

안쪽 마을 주택가로 들어가 봅니다.
















철로길 하단부 하천변의 야생 열매들
















케레페스 역사로 향하는 철로길 주택가 담장 밖 공터에 심어진 호두나무엔

 호두가 알알이 익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호두를 줍기만 하였는데도 50여개가 되는.....


우리나라의 재레종 호두 종류로 개량종 호두 맛보다 더 고소하더군요.ㅎ


주운 호두를 같이 여행을 온 일행들에게 나누워 주기에도 충분하였으니

 아침 산책중 얻은 작은 줄거움이었다고 할까요.


암튼 헝가리는 면적에 비하여 인구가 적은 탓에 이런 농산물들은 기본적인 삶을

 충족하고도 남아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도로 옆 풀밭에 떨어져 있어도 줍는 사람도 없을 정도이기에......



 







 










이른 아침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통근열차를 타기위하여 케레페스역

 건널목을 건너 가려는 시민들















케레페스 역사 전경















케레페스 역사를 건너 호텔 앞을 통과하는 도로로 나와  턴하여 다시 호텔로 향합니다.
















케레페스 역사 부근 도로변 주택의 아름다운 작은 장식 화단들




이제 케레페스의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부다페스트

시내로 나가서 시가지투어를 하게 됩니다.


※ 아침 산책중이었던 까닭에 갤노트 5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인지라 선명도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