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오는 날의 관곡지 소경(2017.7.15)

뽀다구 2017. 7. 16. 13:14









아오자이를 입은 관곡지의 베트남 처녀
















비오는 주말 늦은 오후에 관곡지를 찾았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기에 주말의 일정을 비워 두었기에 마땅한 일정이 없다보니 조금 무료하다는

 생각이 들어 모처럼 관곡지를 찾아 나섰지만,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놓친 탓인지는 모르지만

 오래 전의 관곡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해마다 올 때마다 점점 관곡지의 연꽃들이 빛을 잃어간다는 생각이.....ㅜㅜ


 지금은 연꽃은 절정의 시기가 지났다곤 하여도 수련은 절정이어야하는데

수련마져도 초라하기만 합니다.


화려한 자태를 뽑내던 빅토리아 연꽃도 올 해는 보이지도 않는.....ㅜㅜ   






























이 곳에 화보 촬영을 온 것인지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처자의 낯선 광경이 ......

















줌으로 몇 컷을 담아 보지만 워낙 먼거리라선지......ㅎㅎ































관곡지 유래에 대한 안내판

















관곡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