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전주 남부시장내 야시장 전경들(2016.9.16)
뽀다구
2016. 9. 24. 22:41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태국 음식을 파는 매대로 "사와디카"는 태국어로 여자들의 인사말로
안녕하세요란 인삿말이고 남자인 경우에는 "사와디캅"이랍니다.
가인에서 막걸리 한 잔을 걸친 후 남부시장 먹거리 야시장 탐방에 나서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부산 서면의 먹거리 야시장과 쌍벽을 이루는 전주 남부시장 먹거리 야시장의
풍경들은 어떤 모습인지 무척 궁금했었는데 ......ㅎㅎ
남부시장 한옥마을 먹거리 야시장 입구
일본 다코야끼 판매대
2014년 1월 오사카 도돈보리에서 먹었던 유명한 다코야끼의 맛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제법 맛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ㅎ
야시장을 흥겹게하는 무명 가수
아이술 크림 매대
명절 연휴가 길어서인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제법 많습니다.
필리핀 음식매대
오징어 먹물 에그타르트 판내대
에그타르트는 마카오와 홍콩에서도 유명한 집의 것을 찾아서 먹어 보았는데
마카오의 에그타르트가 더 맛이 있었다는 생각이 납니다.
조점례순대국집
요즘 젊은이들은 앱으로 맛집을 찾아 다니는 통에 소문이 잘나야 장사가 잘되는.....ㅎ
제가 3,0000 냥에 하룻밤을 혼자 자야하는 삼양모텔 온돌방 전경으로
그리 쾌적하지는 않았지만, 혼자 잠만자는 입장에서는100,000원이라는
비싼 돈을 주고 자기에는 무척 아깝다는 생각이.....ㅎ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찾은 전주 남부시장의 조점례 순대국밥집에서
간단하게 순대국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