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상주의 관광명소 장각폭포와 금란정(2016.8.7)

뽀다구 2016. 8. 9. 11:17








상주의 관광명소 장각폭포와 금란정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한 개울물이 장각동 계곡을 굽이처 흘러 6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떨어져 작은 소를 이루고 주변의 소나무와 암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한 용소로 깊숙이 떨어지니 이 것이 바로 장각동구의 장각폭포라고 합니다.


폭포 위에는 금란정과 노송이 고색창연하게 서 있어 그 풍경의 조화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폭포위에 세워진 금란정의 금란의 뜻은 주역에서 따온 말로 "주위의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 하면 그 이로움은 쇠붙이도 꿇을 수 있으며, 마음을 같이

 한다는 것은 의로와서 난보다 향기롭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금란정에서 동으로는 옥녀봉과 서쪽으로는 장각동계곡, 남쪽으로는 형제봉이 아래를

 바라보고 있으며 북으로는 높이 솟은 사모봉이 있습니다.















금란정기













금란정 기념비













장각폭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














절벽위에 세워진 금란정 정자각 전경  













장각폭포위에는 그물망이 쳐져 있어서 물놀이객들에겐 그늘을 만들어 주지만,

 주변 경관을 헤치는 우를 범하는 탓에.....쩝!















금란정 위쪽 개울 전경













장각폭포 위에서 바라다 본 용소















장각동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물은 상오리 중심 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솔숲의 고운 반영이 하천에 어려 운치를 더해줍니다.


상오리 솔밭의 적송과 맥문동을 앵글에 담은 후 상주청소년야영장 위쪽에 있는

 장각폭포와 금란정을 잠시 시간을 내  들려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