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싱그런 봄바람타고 찾아 온 풍도의 봄.2(2015.2.21)
뽀다구
2015. 3. 22. 22:18
풍도 앞 바다를 부지런히 오가는 선상낚시배 전경
멀리 바라다 보이는 풍도 선착장 전경
싱그런 봄바람에 실려 찾아 온 풍도는 야생화(?)의 섬 보다는 한가로운 작은 섬으로
따스한 봄 햇살을 즐기기에는 더도 둘도 없는 섬으로 비린내가 코끝을 스치는
따스한 갯바람과 섬 주민들의 소박한 꿈이 펼쳐지는 그런 곳이 었습니다.
자연은 인위적인 멋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감흥이지만,
세상사라는게 자연을 있는 그대로 남겨 두지를 않는 탓에 이렇게 이름 모를 작은 섬 마져도
고된 세상사에 이렇게 물들어 갑니다.
인위적인 군락을 만들어 많은 꽃이 피게는 하였지만
그 것이 과연 바람직한 풍도의 자연 환경일런지는....... ㅜㅜ
재학생이 5명인 풍도 분교가 바라다 보이는 마을 전경
풍도분교 담장에 그려진 벽화
풍도항 지키미 사자개
풍도로 출사를 나왔던 진사들을 다시 삼길포로 태워 가는 유람선
풍도 선착장에서 오수를 즐기는 갈매기들
풍도를 따나면서 되돌아 본 풍도 선착장
조나던 리빙스턴의 갈매기의 꿈을 연상시키는.......
삼길포항의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