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올림픽공원 9경을 따라서(토성산성 어울길 제1구간)(2014.6.15)

뽀다구 2014. 6. 16. 17:03

 

 

 

 

올림픽공원 제1경 세계평화의 문(평화의 광장)

 

 

(고구려벽화 사신도와 열주탈로 형상화한 우리 얼)

 

천정부분 날개 하단에는 서양화가 백금남씨가 한국 전통양식을 주조로하여

 우측에는 현무와 주작, 좌측에는 청룡과 백호를 단청으로 그려서 고구려벽화 사신도를 형상화하였고,

 "세계평화의 문" 앞쪽 좌, 우에는 조각가 이승택씨가 만든 열주탈이

각각 30개씩 늘어서서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몽촌토성역 지하도에 걸린 토성산성 어울길 안내도

 

몽촌토성을 따라 올림픽공원을 따라 걷는 길은

토성산성 어울길 제1구간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주말을 맞아 모처럼 쉬는 휴일날을 택하여 오늘은 토성산성 어울길 제1구간 중,

 올림픽공원 구간을 한 바퀴 걸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토성산성 어울길은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아름다운 경치 9경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데

 이 곳을 걸으면서 도착지마다 스탬프를 찍으며 투어를 할 수도 있답니다.

(소요시간: 2시간~널널 3시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안내판

 

올림픽공원 제1경부터 제9경까지 걸어 보시고자 하시는 분이시라면 

지하철역 몽촌토성역에서 시작을 하셔야 평화의 광장으로 진입할 수가 있답니다.

올림픽공원역이 아니라는 점 유의하셔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열주탈의 해학스런 전경

 

 

 

 

 

제1경 세계평화의 문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로 한민족의 저력과 기량을

 전세계에 떨친 88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평화의 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습니다.

 

 

 

 

 

 

 

평화의 성화

 

 

 

 

 

저글링을 하는 젊은이 들

 

 

 

 

 

조종용 패러그라이딩을 날리는 청소년 

 

 

 

 

 

 

 

후면에서 바라다 본 세계 평화의 문

 

 

 

 

 

 

국기광장

 

 

 

 

 

 

 

 

 

 

호반의 길

 

 

 

 

 

 

제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해자란 성벽 바깥을 따라 도는 물길로서 적이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군사방어시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몽촌해자는 1983년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조사할 때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둘레1,800m, 총면적53,500㎡, 수심1.4m~2m, 담수량 76,000톤이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2경 엄지손가락

 

프랑스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

 

 

 

 

 

 

 

 

 

 

 

 

 

 

소마미술관

 

 

 

 

 

 

 

 

 

 

 

 

 

 

제4경 대화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의 작품으로 서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몹시 사이가 좋지 않고

 매일 싸움만 하여 대화를 단절하자 이에 분노한 신이 벌로 눈을 빼앗아 서로 볼수 없게 한 뒤,

 평생 옆에 붙어 대화를 하도록 했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 작품입니다.

 

입은 다물어져 있지만 서로를 향해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말하기보다는 먼저 경청하는 것이 첫걸음"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하고, 또 서로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해 머리가 포개질 정도로 가까이 다가간 모습이

 의사소통을 위한 노력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호돌이 열차

 

 

 

 

 

 

 

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

 

 

 

 

 

 

 

 

 

 

 

 

 

 

제5경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토성은 고대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으로서,

성벽 둘레 2,285m이며 .성벽 안쪽은 면적216,000㎡입니다. 

 

몽촌토성 산책로는 겨울이면 갈대가 장관을 이루는 "호반의 길"

 탁트인 전망.아름다운 경관이 으뜸인 "토성의 길"

백제 유적지를 돌며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길"

호젓한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연인의 길"

마라톤코스로 애용되는 "젊음의 길"로 구분됩니다.

 

(몽촌토성은 사적 제297호로 지정)

 

 

 

 

 

 

 

 

 

 

 

 

 

 

 

 

 

짱뀌와 까투리의 밀회

 

 

 

 

 

 

 

 

 

비둘기의 밀회

 

 

 

 

 

 

신혼의 밀회

 

 

 

 

 

 

 

 

 

 

 

 

 

제6경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가 홀로 서 있게 된 것은 1985년 86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홀로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극권을 하는 연인

 

 

 

 

 

 

 

들야옹이의 한가한 오후

 

 

 

 

 

 

 

제7경 88호수

 

 

 

 

 

 

 

썬텐을 즐기는 외국인

 

 

 

 

 

 

 

 

오리부부의 밀회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활을 하는 인공호수로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어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소꼽장난

 

 

 

 

 

 

 

 

동심

 

 

 

 

 

 

연인들의 데이트

 

 

 

 

 

 

 어린 연인들

 

 

 

 

 

 

어리광

 

 

 

 

 

 

 

 

 

 

 

 

 

 

 

 

 

 

제8경 들꽃마루

 

들꽃마루는 장미광장과 올림픽컨벤션센터 옆쪽 들꽃마루 휴계쉼터와 함께

조성되어 있는 6,500㎡ 면적의 야생화단지입니다.

마루는 꼬대기 혹은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들꽃마루 언덕위에는 흥부네 원두막이 있습니다.

 

 

 

 

 

 

흥부네 원두막

 

 

 

 

 

 

 

들꽃마루 나들이

 

 

 

 

 

 

 

 

제9경 장미광장

 

장미광장은 2010년6월에 개장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서 총13,260㎡의 면적에

 마리아 칼라스,골든하트등 146종 1만6368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진선미등 5종의 순수 국산장미로만 별도의 테마공원을 조성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점이라고 합니다.

 

 

 

 

 

 

 

 

 

 

 

 

 

 

 

 

 

아찌는 내 것 보다 크다

 

 

 

 

 

 

 

 

 

 

 

 

접시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