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태종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신선이 된다.(2014.5.18)

뽀다구 2014. 5. 22. 14:13

 

 

 

 

 

 신선대 전경

 

 

 

 

 

 

 영도대교에서 택시편으로  절영해안도로를 따라 다다른 태종대 출입구 전경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 태종대유원지 안내도  

 

 

태종대의 유래는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김춘추)때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 곳에 들려 해안절경에 심취 하여 활을 쏘고 줄겼던 곳이라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륙도 선착장에서 태종대 유원지 입구 까지를 갈맷길 제 3코스라고 하는 모양입니다만,

 해파랑길 제1코스(오륙도~미포해변)를 오래 전에 걸었기에 갈맷길 자체가 해파랑길과 중첩되는 것은

 알지만, 명칭이 지역마다 틀리다는 것은 조금 시정될 필요가 있어 보이는군요.  

 

 

 

 

 

 

 

 태종대 유원지를 순환하는 다누비 열차로 성인 요금은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는 800원에 탈수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휴일인지라 이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어서 표를 꿇고 나서도 이 열차 타기를

 포기하고는 등대까지 걸으며 태종대의 아름다움을 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걸으면서 바라보는 줄거움 또 한 크기에...... 

 

 

 

 

 

 

 등대가 있는 신선바위까지 2.3km 거리이니 오늘 처럼 무더운 날에는 힘든 코스이고

 또, 오전 중 많이 걸었기에 힘은 많이 들겠지만, 

걸어야 비로소 바라다 보이는 것들이 많기에 걸으면서 즐기기로 작정을 합니다.

 

또 오후 귀경 시간을 맞추려면 이 곳의 여정 시간도 줄여야하겠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이유도 있었답니다.

 

 

 

 

 

 

 

 

 태종대 자연보호헌장비

 

 

 

 

 

 

 

 

 

 태원 자갈마당 전경

 

 

 

 

 

 

 

 

 

해무가 낀 탓에 희미하지만  천마산 아래 남항대교가 바라다 보입니다.

 

 

 

 

 

 

 

 

 

 

 

 

 

 

 

 태종대 전망대 전경

 

 

 

 

 

 

 

 

 

 

 전망대 전경

 

 

 

 

 

 

 

 

 등대 가는 길

 

 

 

 

 

 

 

 

 

 

 해기사 명예의 전당 기념비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해기인들 부조

 

 

 

 

 

 

 

 

 명예의 전당 에서 바라다 본 등대

 

 

 

 

 

 

 

 

 앞에 바라다 보이는 작은 섬은 주전자섬

 

 

 

 

 

 

 

 

 

 바다헌장기념비

 

 

 

 

 

 

 

 신선대에 홀로 서있는 망부석

 

 

 

 

 

 

 

 

 신선대 앞 바다에서 속도와 스릴을 즐기는 제트스키 동호인들의 질주 

 

 

 

 

 

 

 태종대 등대 전경

 

 

 

 

 

 

 신선대 전경

 

 

 

 

 

 

 

 

 태종대 등대 전경

 

 

 

 

 

 

 

 

 신선대의 아름다운 풍경들

 

 

 

 

 

 

 

 

 

 

 

 

 

 

 

 

 집에서 얼려 온 맥아 맛이 강한 독일산 캔맥주 한 잔과 장수막걸리는

 이 곳 태종대의 시원한 바다 바람과 더불어 나를 신선의 경지로 업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오늘은 무척 더운 날이었기에 태종대 입구에서 등대까지 걸어 왔더니

 온몸에는 땀으로 범벅져 이 곳에서 시원한 갯바람에 온 몸을 내 던진채로 

여유로운 나 혼자만의 휠링속으로 잠겨 봅니다. 

 

 

 

 

 

 

 

 

 

 

 

 

 

 

 신선대 위에 외롭게 서있는 바위는 망부석으로 바다에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했다고하여 망부석이라고 하며

 보이는 자태가 여인의 형상을 닮아 보이는 듯 합니다.

 

 

 

 

 

 

 

 

 

 

 

 신선대와 주전자섬

 

 

 

 

 

 

 

 

 평평한 바위 위에 신선들이 노닐었다하여 신선바위라고 칭하는 신선대 전경

 

 

 

 

 

 

 

 

 

 

 

 

 

 태종사 입구

 

 

 

 

 

 

영도대교에서 차창밖으로 바라다 본 남촌동

 

 

이제 전 이 곳 광복동에서 전철편으로 일행들과 합류하기 위하여

 센텀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