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Flower).빛(Luminary).희망(Hope)이란 제52회 진해군항제 시가지 전경(2014.4..5)
제52회 진해군항제 중원로터리 댄스페스티발(14:00~15:00)에서 열연하는
진해무용협회 회원들의 젊음과 진지한 열정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들의 익살스런 표정에 벗꽃으로 만개한 진해군항제의
축제분위기는 더욱 더 고조되 가는 기분이 듭니다.
역시 축제란 것은 이렇게 흥을 돋으는 이런 무대가 있어야
축제다운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니까요.
꽃마차를 타고 진해 시가지의 벗꽃에 취하여 돌아보는 것도
재미난 체험일런지도 모릅니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두 발로 진해의 벗꽃을 즐기며
돌아 본다는 것도 무척 고행스럽기만 합니다.ㅜㅜ
그런데 오늘은 진해시가지 전체가 도로가 막히는 상태라서
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피곤은 하여도 두 발로 걸으며
벗꽃을 즐기는 것이
훨 편하다는 생각입니다.
진해문화쎈타 전경
안민고개쪽에서 내려다 본 진해시가지
시민헌장탑
장복산조각공원주차장 전경
진해시가지는 뒷골목 소도로라도 벗꽃이 지천으로 피어 화사하기만 합니다.
남천교 부근
연분홍 고운 동백꽃도 활짝피어 이제 가는 봄을 향해 마지막 몸부림을 칩니다.
진해 태평로 시가지 전경
진해 남원로터리 전경
종이를 접어 만든 수 많은 종이배를
이렇게 벗꽃나무에 달아 놓으니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도로변 화단의 팬지꽃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안민로드에 만개한 벗꽃들
복숭아 꽃
진해 변두리 어은동 식당가의 도로변에도 벗꽃은 지천으로 활짝피어
진해는 말 그대로 벗꽃 세상입니다.
식당 화분에 함초롬히 얼굴을 내민 백합 새싹이
아름답게 바라다 보입니다.
천자마루에서 약주 한 잔과 불고기로
시장한 저녁을 한 후 귀경을 서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