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좌천에 벗꽃이 피면 여인의 마음은 설렌다.(2014.4.5)

뽀다구 2014. 4. 6. 13:39

 

 

 

 여좌천의 교각 위에서 아름답게 활짝 핀 벗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여인들의 설레이는

 마음은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아름다운 본능이리다.

 

 

 

 

 

 

 여좌천에서 잠시 길거리 케스팅한 소녀의 아름다운 미소와 표정이 밝고 아름답다. 

 

 

 

 

 

 

 

 이 해맑은 미소와 아름다운 벗꽃은 이 소녀의 밝은 표정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다.

이래서 여인들은 봄을 기다리고 봄이 오면 설레는 마음으로 자아을 채운다.

 

 

 

 

 

 

 

 

 

 

 

 

 

 

 

 

 

꽃비가 내리면 이렇게 흐르는 여좌천의 물 위에서도 벗꽃이 핀다.

 

 

 

 

 

 

 

 

 

 

 

 

 

 

 

 

 

 여좌천의 봄은 낯선 이방인 여인들에게도 설레임을 주기엔 충분하고 아름답기만 하다. 

 

 

 

 

 

 

 

 

 

 

 

 

 

 

 

 

 

 

 

 

 

 

 

 봄과 음악은 불가분의 관계이리라.

 잔잔한 크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여좌천의 봄은 이래서 더욱 더 아름다워 진다.

 

진해여자중학교 현악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은 내게 주는 이 봄의 감동이리라.

 

 

 

 

 

 

 

 

 

 여좌천의 아름다움을 한 장의 사진에 담으려는 열정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내에도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연인들에게 있어선 필요 충분 조건이리라.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을 쉬기에 여좌천은 봄은 더욱 더 아름답기만 하다. 

 

 

 

 

 

 

 

 

 

 

내가 나를 사진에 담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부탁해서 한 컷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