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 둘레길(한강합수부 양평역구간)에서 벗꽃을 즐긴다.(2014.4.2)

뽀다구 2014. 4. 4. 15:31

 

 

 

 

 

 서울둘레길 한강합수부 양평역 구간에서 벗꽃이 아름답게 핀 뚝방 산책로를 따라 걷는 시민들

 

 

 

 

 

 

 

 서울둘레길 표지판

 

 

 

 

 

서울둘레길 구간중 도심에서 제일 아름다운 영등포수변둘레길(한강 합수부 구간)

 

 

 

 

 

 

 

 건너편의 목동 행복한 백화점과 정자각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아름다운 벗꽃 길을 연상한다면 누구나 다를 남산 둘레길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윤중로 밖에는 생각이 잘안나겠지만, 서울 둘레길 한강합수부 구간

(양평역부근)도  벗꽃의 명소가 되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벗꽃이 필때면 남산이든 윤중로이든 유명한 장소는 인산인해로

너무 혼잡하여 꽃을 즐기기에는 탐탁치가 않지만,

 이 곳  서울 둘레길 한강합수부 구간은 의외로 조용히 산책삼아 걷기엔

  더 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좋답니다.

 

 

 

 

 

 

 

 

 

 

 

 

 

 

 

 

 영등포와 목동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안양천의 악취로 오래 전에는 시민들에게 기피장소 중 하나이었지만,

 이젠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변해서 둘레길을 따라 봄을 느끼며 걷기엔 아주 좋답니다.

 

 

 

 

 

 

 

 

 

 

 

 

 

 

 명자나무의 화려한 꽃이 벗꽃과 대비되어 멋진 느낌을 주는......

 

 

 

 

 

 

 

 

 

 

 

 

 서부간선도로에 곱게 핀 노란 개나리 꽃과 활짝 핀 분홍색 벗꽃이 

봄을 느끼기에는 더할 나위가 없을 정도입니다.

 

 

 

 

 

 

 

 목동의 아이스링크 전경

 

 

 

 

 

 경인고속도로 입구

 

 

 

 

 

 

 

 

 

 

 

 퇴근 길에 잠시 들려본 서울둘레길 한강합수부 구간엔

지금 아름다운 벗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혼잡한 벗꽃 명소보다는 사색하며 갇기엔 좋은 곳이란 생각에 알려드립니다.

 

이 벗꽃이 지기 전 한 번 제방길을 따라 걸으면서

우리 곁에 다가온 봄의 즐거움을 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