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름다웠던 오사카성의 슈퍼 일루미네이션(2014.1.19)

뽀다구 2014. 2. 7. 11:11

 

 

 

 

오사카성의 슈퍼 일루미네션의 아름다운 전경

 

오사카성 3D맵핑 일루미네이션이란 명칭이 정확한 표현입니다만,

이번 글에서 보여 주고자하는  내용은 3D맵핑을 제외한 일루미네이션 부분이기에

저는 오사카성 슈퍼 일루미네이션이란 제목으로 이번 글을 올려 드립니다.

오사카성 3D맵핑부분은 다음 편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를 돌아 본 후 개별로 도톤보리에서 저녁을 한 후,

 신사이바시 근처에 있는 호텔 숙소로 돌아와  숙소에서 얻은 지도를 들고,

 안사람과 함께 걸어서 오사카성 3D 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축제 현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패키지여행을 온 탓에 제가 따라 온 여행사가 이 곳 오사카성이 이 기간에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하는지를 몰랐는지 오사카성 야간 투어가 현지 옵션으로 선택되어 있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 곳 일본으로 오기 며칠 전 방송에서 오사카성3D 맵핑 기술이

 우리 한국기업이 만든 기술이란 TV방송을 본 적이 있었기에

오사카성 3D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린단 사실을 알고 갔었답니다.

 

 마침 오늘 초저녁에 여행 일정이 일찍 끝났기에 

오늘 밤 개별 자유 여행의 목적지로 선택하였답니다.

 

그런데 지도상으로는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전철로 4정거장 거리라서 쉽게 그 곳까지

 걸어서 찾아 갈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고 걸어서 찾아갔습니다만,

호텔에서 구했던 지도의 표기가 잘못되었는지 오사카성을 향하여 시내를 한 참 동안 걸었는데도

 오사카성은 보이지를 않아 집사람이 힘이 드는지 짜증을 내는 탓에

결국은 지나가는 젊은 일본 처자의 도움으로 전철역으로 가서 오사카성으로 가는 방법을 택하려 했으나

 둘이 타는 전철비면 오사카성 근처란 생각에 택시로 오사카성으로 향했답니다.

 

오사카 택시 기본 요금은 660이었고 제가 그 근처에 가까이에 있었는지 

오사카 3D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 축제현장까지 요금은 1,050¥이 나오더군요. 

 

저 혼자였으면 어떻게든 걸어서 찾아 왔을 테지만 힘들어 하는 아내가 있다보니ㅜㅜㅜ

 

택시를 타고 알았지만 오사카성이란게 워낙 넓은 지역을 차지하는 면적이고

오사카 시내 도로상으로는 걸어서는 직진코스가 가능하지만 ,

대중교통편으로는 도로를 우회하여야만  오도록 되어있던 상황이었다보니....ㅎ

 

 오사카성의 출입구가 두 개소가 있었는데  한 곳은 오사카성 3D맵핑 일루미네이션 축제 현장 입구로 

 또 한 곳은 오사카성을 단순 관람하는 입구로 이용하고 있었기에 

 제가 가진 지도로는 한계가 있었단 생각이 .....ㅎ

 

암튼 택시기사님이 3D 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이란 영어 단어를 이해하셨는지

 축제장 입구에 제대로 내려 주시더군요. 

 

 

 

 

 

 

 

오사카성 3D맵핑슈퍼 일루미네이션 축제장 입구 택시 승강장

 

 

 

 

 

 

 

오사카성의 좌측 해자

 

 

 

 

오사카성 3D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 축제장 주출입구

 

 

오사카성에 관해서는 다음 편에 상세한 이야기를 올려 드릴 예정이기에

오늘은 빛의 축제에 관해서만 이야기 합니다.

 

 

 

 

 

 

 

 

 

오사카성의 우측 해자

 

 

 

 

 

 

 

오사카성 빛의 축제 주 출입구 전경

 

 

오사카성 3D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축제 입장권은 레귤러가 1,600¥이었고, 

 메인이 3,000¥이라서 무척 비싼 가격이란 생각에

레귤러표를 자판기에서 2장 뽑아서 입장을 하였습니다. 

 

사실 관람 할 수 있는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몰랐지만,

제 생각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침고요수목원,벽초지,프로방스 빛 축제 입장료보단 

 이 곳 오사카성 빛 축제 입장권이 레귤러라도 2배의 가격인데

 메인이 3,000¥이 었으니 .....ㅜㅜ 

 

 

 

 

 

 

 

 

 

 

 

 

 

 

 

 

 

 

 

 

우측 상단에 오사카성이 바라다 보입니다.

 

 

 

 

 

 

 

 

 

 

 

 

 

 

 

 

 

 

 

 

 

 

 

 

 

 

 

 

 

 

 

 

 

 

이 루미나리에 옆에 메인표를 꿇은 사람들이 다시 들어 갈 수 있도록 통제를 하는 곳이 있더군요. 

 

제 생각엔 이 곳에서 오사카 시청사 앞에서 오사카성으로 쏴주는 3D맵을 제대로 볼수 있는 장소까지를

관람하도록 한  차이가 메인입장권과 레귤러입장권의 차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선지 저는 오히려 레귤러입장권으로 표를 꿇고 들어 왔다는게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현실적으로 관람의 차이가 크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혹여 여러분들께서도 오사카성 3D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을

 구경하실 기회가 오신다면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암튼 오사카로 여행을 와서 이런 빛의 축제를 본다는 것은 유쾌한 일임에는 틀림 없었습니다.

 

다서 가격은 비쌌으나 그래도 이런 화려한 조명에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빛의 축제는

 이번 여행에서 얻었던 좋은 볼거리 중 하나였답니다.